출근길 부산 수영터널서 음주 차량이 추돌사고 내고 불

김재홍 2021. 10. 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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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7시 16분께 부산 도시고속도로 번영로 시외 방면 수영터널 중간 지점을 달리던 30대 A씨 승용차가 앞서가던 60대 B씨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사고 이후 A씨 차량은 보닛에서 불이 나면서 전소됐다.

경찰은 사고 직후 터널 내 차량 진입을 차단했으며, 불이 모두 꺼진 뒤 1개 차선 통행을 허용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음주 경위와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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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터널 추돌 사고 현장 [부산경찰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6일 오전 7시 16분께 부산 도시고속도로 번영로 시외 방면 수영터널 중간 지점을 달리던 30대 A씨 승용차가 앞서가던 60대 B씨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사고 이후 A씨 차량은 보닛에서 불이 나면서 전소됐다.

경찰에 따르면 불은 10여분 만에 진화됐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사고 직후 터널 내 차량 진입을 차단했으며, 불이 모두 꺼진 뒤 1개 차선 통행을 허용했다.

오전 8시께 수영터널 진·출입이 정상화됐으나 출근길 큰 혼잡이 빚어졌다.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정지 수준인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음주 경위와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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