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동료 판 더 바르트 "손흥민 골 넣는 것 보면 행복"
2021. 10. 6. 09:09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 선배이자 함부르크 옛 동료였던 판 더 바르트가 손흥민의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영국 풋볼런던은 6일(한국시간) 손흥민의 활약에 대한 판 더 바르트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손흥민과 판 더 바르트는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함부르크에서 함께 활약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이에 앞서 판 더 바르트는 지난 2010년부터 두 시즌 동안 토트넘에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63경기에 출전해 24골 15어시스트의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판 더 바르트는 "손흥민과 함께 플레이를 했을 때 정말 좋았다"며 "손흥민이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골을 넣는 것을 볼 때마다 손흥민의 활약에 행복하다"고 전했다. 또한 "손흥민은 겸손한 선수"라며 "손흥민은 남은 커리어를 토트넘에서 보낼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한편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지난 3일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선 호이비에르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와 함께 토트넘의 리그 3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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