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파주시장 파주 농산물 홍보에 주력

강석봉 기자 2021. 10. 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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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한반도 평화 수도 파주시 민통선 내 파주 개성 인삼 농가가 6년근 인삼을 채굴, 엄격한 선별 작업을 거쳐 시장 출하를 시작했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생산 농가 줄어든데다가 고온으로 인해 작황이 좋지 않아 출하 물량이 적은 편이다. 그런데 물량은 줄었는데 가격이 하락하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어 농가의 시름이 크다.

이에 최종환 파주시장이 6년근 파주 개성 인삼 홍보와 판촉에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여파로 경기 침체가 계속되는 데다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해마다 열렸던 파주 개성 인삼 축제 개최가 올해도 무산되자 특판 행사로 전환하면서 “인삼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특판 행사를 개최하고 다양한 채널을 동원 명품 파주 개성 인삼의 전통과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 개성 인삼 홍보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2021 온라인 파주 개성 인삼 축제’를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오프라인 축제 대신 오는 10월 16~17일 양일간 임진각광장 및 평화누리 일원에서 특판 행사를 연다. 특판 기간 중 임진각 광장과 롯데아울렛에서 파주 개성 인삼, 파주 한수위 쌀, 장단콩 등의 장단삼백 명품 농산물과 지역 특산물 특판 행사를 병행한다.

한편 유튜브 채널 국민 안내양 TV도 6년근 파주 개성 인삼 홍보와 판촉에 나선다. 민통선 내 적성면 농가 현장에서 국민 안내양 김정연이 6년근 인삼 채굴과 농민의 애로점을 듣고 10일에는 임진각에서 ‘오늘도 완판’ 타이틀로 촬영을 진행한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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