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김종민 "과거 이별 이유? 女 양다리..상대 男 생일=내 생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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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벗고 돌싱포맨' 김종민이 과거 만났던 여자의 양다리로 상처받았음을 밝혔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에서는 노총각 듀오 김종민과 김민종이 출연해 돌싱포맨과 역대급 티격태격 케미를 선사했다.
김종민은 과거 가슴 아픈 연애담을 꺼내기도 했다.
이어 김종민은 "이제 집에 들어갔다. 고양이는 없을 거 아니에요? 그럼 고양이가 어딨는지 물어볼 거다. '야옹~'(하면서 고양이 흉내를 내는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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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신발 벗고 돌싱포맨’ 김종민이 과거 만났던 여자의 양다리로 상처받았음을 밝혔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에서는 노총각 듀오 김종민과 김민종이 출연해 돌싱포맨과 역대급 티격태격 케미를 선사했다.
수박을 먹기 시작한 돌싱포맨과 노총각들. 수박의 흰 부분이 정력에 좋다는 얘기에 모두 흰 부분을 살뜨하게 먹기 시작했다.
김종민은 탁재훈에게 “이혼하고 여자친구 많이 만나봤어요?”라고 물었고 탁재훈은 “도전하는 거야?”라고 물었고, 김종민은 “사귀어는 봤어요?”라고 다시 물어 탁재훈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종민은 과거 가슴 아픈 연애담을 꺼내기도 했다. 김종민은 “첫키스 상대다. 나랑 사귀었는데 생일 날 안 오는거다. ‘왜 안오지?’했는데 다른 데 가 있는 거다. 남자친구의 생일에 가 있다는 거다. 나랑 양다리를 걸쳤는데 상대방이 생일이 같았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김종민은 “예전에는 ‘라면 먹고 갈래’라고 했다. 요즘에는 ‘집에 야옹이 보러 갈래’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종민은 “이제 집에 들어갔다. 고양이는 없을 거 아니에요? 그럼 고양이가 어딨는지 물어볼 거다. ‘야옹~’(하면서 고양이 흉내를 내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너 나와봐”라고 말했고, 탁재훈은 “너 우리가 우습게 보이냐”라며 분노했다. 김종민은 “요즘 트렌드가 그렇다”라고 덧붙였다.
김준호는 종이를 꺼내 “강아지가 바지를 입는다면 1번일까? 2번일까?”라고 물었고, 멤버들을 쓸데 없는 토크를 이어 나갔다. 이를 지켜보던 김민종은 “요즘 이런게 유행이야?”라고 말하며 어리둥절해 했다.
이어 31년 째 관상을 봤다는 관상가가 등장했다. 가장 기운이 누가 좋냐는 질문에 관상가는 “김민종 씨가 기운이 가장 좋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딱 봐도 기운이 안 좋아 보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관상가는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기운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좋은 관상 2등으로는 탁재훈이 등극했다. 관상가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것도 조금 있다”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이혼할 것 같은 상도 보이냐?”라고 물었고, 관상가는 “그렇다”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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