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하던 놈' 막말 논란에.. 홍준표 "하태경 특정한 발언 아냐"

양진원 기자 2021. 10. 6. 09: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준표 의원(국민의힘·대구 수성을)이 지난 5일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경쟁자인 하태경 의원(국민의힘·부산 해운대갑)에게 막말을 했다는 논란이 일자 특정 후보를 겨냥해 발언한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KBS에서 지난 5일 밤 열린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6차 TV토론회에서 하 의원은 이날 홍 의원에게 "최근 자기 절제력을 많이 잃어 막말병이 도지고 입에 올리기도 힘든 'XX하던 놈' 욕설이나 '줘패고 싶을 정도다'라고 막말을 했다"고 지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준표 의원(국민의힘·대구 수성을)이 KBS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6차 TV토론회에서 최근 막말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6차 방송토론회에 참석한 홍 의원 모습. /사진=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홍준표 의원(국민의힘·대구 수성을)이 지난 5일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경쟁자인 하태경 의원(국민의힘·부산 해운대갑)에게 막말을 했다는 논란이 일자 특정 후보를 겨냥해 발언한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KBS에서 지난 5일 밤 열린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6차 TV토론회에서 하 의원은 이날 홍 의원에게 "최근 자기 절제력을 많이 잃어 막말병이 도지고 입에 올리기도 힘든 'XX하던 놈' 욕설이나 '줘패고 싶을 정도다'라고 막말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홍 의원은 "하 의원을 이야기한 게 아니다"고 설명했다.

하 의원이 재차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하태경 4강에서 떨어뜨려달라'고 노골적으로 비방했는데 공직선거법 위반이다"라고 하자 홍 의원은 "'(하 의원의 공세에) 도대체 토론이 힘들어서 못 하겠다. 이번에 4강 때는 하 의원을 정리해 주십시오' 이 소리는 했다"며 "특정해서 한 이야기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하 의원은 "거짓말을 한다"며 "막말 문제의식이 없는 것 같다. 이렇게 막말을 하다가 지방선거 망했다"고 반박했다.

유승민 전 의원도 마무리 발언에서 홍 의원을 겨냥해 "막말하는 후보로 과연 정권교체를 할 수 있겠나"라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지난 3일 부산 당원간담회 자리에서 "우리 당 쪼개고 나가서 당 해체하라고 XX하던 놈인데"라며 "그렇다고 진짜 쥐어팰 수도 없고"라는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머니S 주요뉴스]
끈으로 아슬아슬 비키니… KIA 치어리더, 섹시 끝판왕
볼륨감 자랑?… 조현, 다 보이는 골프웨어 '헉'
"살해당한 엄마가 계속 보여요"… 그집에서 10년째?
"다리 길이 무보정?"… 블랙핑크 지수, 반바지 셋업룩
"고양이 눈빛?"… 한예슬, 터번 둘러도 미모 폭발
임영웅, '예은이 위한 쇼핑 영상' 100만뷰 돌파?
"소송 준비중"… '스우파' 엠마, 전속계약 위반했나
"나 이정재야"… SNS 개설 3일만에 팔로워 160만?
'♥소유진' 백종원, 결혼 늦게 한 이유… OOO 때문?
'45세' 이태곤, 고3때 웨딩화보 촬영을?

양진원 기자 newsmans12@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