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팬레터' 귀환..코엑스아티움 개관작으로 12월 개막

임동근 2021. 10. 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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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팬레터'가 2년 만에 귀환한다.

제작사 라이브는 오는 12월 10일부터 내년 3월 20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아티움 개관작으로 뮤지컬 '팬레터'를 공연한다고 6일 밝혔다.

2016년 초연한 '팬레터'는 자유를 억압하던 일제강점기 시절, 순수문학단체 구인회를 모티브로 역사적 사실에 상상력을 더해 만든 뮤지컬이다.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뮤지컬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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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팬레터' 포스터 [라이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창작 뮤지컬 '팬레터'가 2년 만에 귀환한다.

제작사 라이브는 오는 12월 10일부터 내년 3월 20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아티움 개관작으로 뮤지컬 '팬레터'를 공연한다고 6일 밝혔다.

2016년 초연한 '팬레터'는 자유를 억압하던 일제강점기 시절, 순수문학단체 구인회를 모티브로 역사적 사실에 상상력을 더해 만든 뮤지컬이다.

천재 소설가 김해진과 그를 동경하는 소설가 지망생 정세훈, 비밀에 싸인 천재 여류작가 히카루 등 세 인물을 주축으로 문인들의 예술혼과 사랑을 매혹적으로 그려냈다.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뮤지컬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예고했다. 올해는 작품의 독창성을 유지하면서 일부 내용을 각색·보강해 더 짜임새 있는 이야기를 선보인다.

또 5인조 라이브 밴드의 연주로 배우들의 감정 연기에 호소력을 더하고 관객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한재은 작가, 박현숙 작곡가, 김태형 연출가, 신선호 안무가 등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며, 신은경 음악감독과 한문규 음향감독이 새로 합류했다.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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