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에게 홈런 맞은 투수, 콜로라도와 5년 600억원에 재계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이브 류스'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에게 홈런을 맞은 투수로 기억되는 안토니오 센사텔라(26)가 콜로라도 로키스와 거액에 다년 재계약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는 6일(한국시간) 베네수엘라 출신 우완 투수 센사텔라와 5년 5천50만달러(약 600억원)에 계약 합의했다고 밝혔다.
콜로라도는 이날 1루수 C.J. 크론(31)과도 2년 1천450만달러(약 172억원)에 재계약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베이브 류스'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에게 홈런을 맞은 투수로 기억되는 안토니오 센사텔라(26)가 콜로라도 로키스와 거액에 다년 재계약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는 6일(한국시간) 베네수엘라 출신 우완 투수 센사텔라와 5년 5천50만달러(약 600억원)에 계약 합의했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센사텔라를 두들겨 메이저리그 최초이자 유일한 홈런을 쳤다.
류현진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시절인 2019년 9월 23일 센사텔라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날렸다.
0-1로 끌려가던 5회에 나온 동점포다. 구장은 쿠어스필드가 아닌 다저스 홈 다저 스타디움이었다.
센사텔라는 2022년과 2023년에는 연봉 725만달러, 2024년부터 2026년까지는 연봉 1천200만달러를 받는다.
2027년에는 구단이 2027년 바이아웃 없이 1천400만달러에 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센사텔라는 올해 28경기에 선발 등판해 4승 10패 평균자책점 4.42를 기록했다. 2017년 콜로라도에서 데뷔해 5년간 통산 36승 35패 평균자책점 4.84를 기록했다.
콜로라도의 홈구장인 쿠어스필드는 타자 친화적 구장으로 유명한데, 센사텔라의 홈 승률은 0.667로 호르헤 데 라 로사의 0.726(53승 20패)을 이어 콜로라도 선발투수 역대 두 번째로 높다.
콜로라도는 이날 1루수 C.J. 크론(31)과도 2년 1천450만달러(약 172억원)에 재계약했다.
지난 2월 자유계약선수(FA)로 콜로라도와 계약한 크론은 올해 팀에서 가장 많은 28개의 홈런을 쳤는데, 그 중 3개는 만루홈런이다. 한 시즌 만루홈런 3개는 구단 역대 최다 기록이다.
크론은 지난해 왼쪽 무릎 수술 여파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13경기 출장에 그쳤지만 올해 재기에 성공했다.
abbie@yna.co.kr
- ☞ "불닭볶음면에 닭고기 없어서"…韓라면 멕시코서 회수조치
- ☞ 촬영팀 태운 러 우주선 ISS 안착…우주서 첫 장편영화 찍어
- ☞ '해외 첩보망 붕괴 위기' CIA, 전 세계 지부에 경고 전문
- ☞ 이정재 "'오징어 게임' 시나리오 본 순간…"
- ☞ 교사 신고에 출동해보니 아버지와 딸이 숨진 채…
- ☞ 손흥민ㆍ황희찬 역사적 투샷에 '엉덩이골 논란'…왜?
- ☞ 택시승객과 다투느라 고속도로 저속주행…결국 사망사고
- ☞ '나랑 결혼해줄래' 현수막 달고 난 비행기 도심 추락해…
- ☞ 신동빈 롯데 회장이 신은 9만7천원 운동화의 정체는
- ☞ 과테말라서 '백신 거부' 주민들이 접종소 습격…간호사들 억류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검찰 '교제살인 의대생' 사형 구형…유족, 판사 앞 무릎 꿇어(종합) | 연합뉴스
- "불편하면 안해야"…김남길이 거절한 '참교육' 어떻길래? | 연합뉴스
- '보험금 왜 안 줘' 차로 아내 충격, 살해 시도 60대…2심서 집유 | 연합뉴스
- 8년간 외벽 타고 200만원 훔친 '서울대 장발장'…풀어준 검찰 | 연합뉴스
- '강남 7중 추돌' 운전자 혈액서 신경안정제…'약물운전' 추가 | 연합뉴스
- 도박 빠진 아들에 상습 폭행당한 어머니, 항소심서 선처 호소 | 연합뉴스
- 도로 통제 중이던 신호수, 트럭에 치여 숨져…20대 운전자 입건 | 연합뉴스
- 차 몰면서 행인들에게 비비탄 발사…20대 3명 검거 | 연합뉴스
- '굶주린 채 사망, 몸무게 20.5㎏'…아내 감금유기 남편 징역 2년 | 연합뉴스
-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신뢰 잃은 게 사실…기꺼이 돕고 싶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