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윤지원, OCN '키마이라' 박해수-수현과 호흡
하경헌 기자 2021. 10. 6. 08:51
[스포츠경향]
배우 윤지원이 OCN의 새 주말극 ‘키마이라’에 출연을 확정했다.
‘키마이라’는 강력계 형사 재환(박해수), 프로파일러 유진(수현), 외과의사 중엽(이희준)이 35년 만에 다시 시작된 연쇄 폭발 사건, 일명 ‘키마이라’의 진실을 쫓는 내용을 담은 추적 스릴러물이다.
드라마 ‘구여친클럽’ ‘아이 엠 샘’의 이진매 작가가 대본을 쓰고, ‘해를 품은 달’ ‘로열패밀리’의 김도훈PD가 연출을 맡았다.
윤지원은 극중 강력반 특별 수사팀의 요원 장하나를 연기한다. 장하나는 컴퓨터에 능해 영상 분석실에서 일한다. 털털한 매력을 가졌지만 알고 보면 감정표현에 서투르며, 일에 있어서는 똑 부러지지만 엉뚱한 구석이 있어 귀여운 매력을 갖고 있다. 앞서 캐스팅된 박해수, 수현 등과 함께 미스터리한 살인사건을 함께 풀어갈 예정이다.
윤지원은 2013년 드라마 ‘여왕의 교실’로 데뷔해 이후 ‘치즈 인 더 트랩’에서 홍설(김고은)을 동경하는 손민수 역으로 분해 악역 연기를 했다. 이후 ‘도둑놈 도둑님’ ‘시간’ ‘나인 룸’ ‘더 게임:0시를 향하여’ 등의 작품에서 색이 짙은 연기로 강한 여운을 남겼다.
윤지원이 출연하는 OCN 새 주말극 ‘키마이라’는 오는 30일 오후 10시30분에 첫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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