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이탈리아 외교장관과 회담..'한국인 자가격리 면제' 평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크로아티아 외교장관과 잇달아 만나 각국과의 관계발전 및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이사회 참석차 프랑스 파리를 방문 중인 정 장관은 이날 현지에서 열린 루이지 디 마이오 이탈리아 외교장관과의 회담을 통해 "한·이탈리아 양국관계가 지난 2018년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격상되고 지속 발전 중"이라고 평가하며 친환경 산업 등 미래지향적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가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크로아티아 외교장관과 잇달아 만나 각국과의 관계발전 및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이사회 참석차 프랑스 파리를 방문 중인 정 장관은 이날 현지에서 열린 루이지 디 마이오 이탈리아 외교장관과의 회담을 통해 "한·이탈리아 양국관계가 지난 2018년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격상되고 지속 발전 중"이라고 평가하며 친환경 산업 등 미래지향적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가기로 했다.
특히 정 장관은 이탈리아 정부가 지난 8월28일 우리 국민 입국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에 따른 '자가격리'를 면제하는 조치를 취한 것을 평가했다.
이탈리아 정부는 앞서 우리나라와 영국·호주·뉴질랜드 등 총 27개국을 자국 방역 분류상 'D그룹'으로 분류하고 각국으로부터의 입국자들에 대한 자가격리를 면제했다.
정 장관은 같은 날 열린 고르단 그를리치 라드만 크로아티아 외교장관과의 회담에선 내년 한·크로아티아 수교 제30주년을 맞아 양국관계가 더 긴밀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해 가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또 두 장관은 2014년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양국 간 교역이 활발해진 것을 평가하고, 전기자동차 등 미래성장 산업 분야로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해 가기로 했다.
아울러 정 장관은 최근 한반도 상황을 설명했고, 라드만 장관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한 크로아티아의 지지를 재확인했다.
ntig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울고 있는 내 모습이"…슈, 또 눈물 뒤범벅 오열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