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홀리뱅 메가크루 미션 1위..허니제이, 맘고생→오열

마아라 기자 2021. 10. 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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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 메가크루 미션 최종 1위는 홀리뱅이 차지했다.

리더 허니제이는 발표를 듣자마자 눈물을 쏟았다.

지난 5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크루 홀리뱅이 메가크루 미션에서 글로벌 대중 투표와 조회수를 합산한 점수를 통해 최종 1위에 올랐다.

MC 강다니엘의 1위 발표를 듣자마자 홀리뱅 리더 허니제이는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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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방송화면

'스우파' 메가크루 미션 최종 1위는 홀리뱅이 차지했다. 리더 허니제이는 발표를 듣자마자 눈물을 쏟았다.

지난 5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크루 홀리뱅이 메가크루 미션에서 글로벌 대중 투표와 조회수를 합산한 점수를 통해 최종 1위에 올랐다.

MC 강다니엘의 1위 발표를 듣자마자 홀리뱅 리더 허니제이는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흘렸다. 멤버들 역시 오열하며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프라우드먼의 리더 모니카는 허니제이에게 연신 "내 말이 맞지? 내가 너 제일 잘했다고 했지? 잘했어"라며 격려했다.

어렵게 추스리고 마이크를 잡은 허니제이는 "유독 불운이 따른다는 느낌이 계속 들었다. 억울하기도 하고 지금까지 우리가 온 길이 부정당하는 느낌도 들어서 멤버들과 마음 고생을 많이 했다"고 그간의 고충을 털어놨다. 홀리뱅은 앞선 대결에서 저조한 배틀 성적과 파이트 저지 투표 점수에 아쉬움을 드러낸 바 있다.

허니제이는 "정신력을 잡아준 멤버들한테 고맙다"며 멤버들을 안았다. 제인을 비롯한 홀리뱅 크루원들은 리더를 함께 포옹하며 기쁨을 나눴다.

이번 메가크루 미션에서 프라우드먼이 3위, 훅이 2위로 세미파이널에 진출했다.

프라우드먼 모니카는 "정말 솔직하게 영광스럽다. 글로벌 대중 투표 기대 전혀 못했는데 3등할 수 있었던거 진심으로 감사하고 더 놀라움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영혼을 갈아버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훅 아이키는 "2위를 했다는 것 자체가 과분하다고 생각하고 다음엔 1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최하위를 차지한 라치카와 홀리뱅의 지목을 받은 원트가 최종 배틀에서 맞붙었다. 라치카가 배틀에 승리하며 원트가 최종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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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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