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동해안 비내리고 서늘..남부 늦더위

보도국 2021. 10. 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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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부지방과 동해안은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서늘하겠습니다.

반면 남부 곳곳으로는 30도 안팎의 늦더위가 이어질 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오늘도 중부지방에 계신 분들은 우산을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흐린 하늘 속에 연일 가을비가 오락가락하고 있고요.

바람도 서늘하다 못해 좀 쌀쌀하게도 느껴지는데요.

수도권은 점심시간을 전후해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드는 곳이 있겠지만 비가 완전히 그치는 건 아니고요.

내일까지 계속되는 만큼 우산을 잘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까지 강원영동에는 최대 60mm,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경북동해안에는 10~40mm,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내륙지역에는 5~10mm의 비가 내리다 그치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은 종일 선선하겠습니다.

서울의 한낮기온 22도까지 오르는 데 그치겠고요.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지역은 20도를 밑도는 곳도 있겠습니다.

반면 맑은 하늘 드러나는 남부 곳곳으로는 오늘도 30도 안팎의 늦더위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한 주는 비 소식이 잦습니다.

내일 비가 그치고 나면 금요일과 주말은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진 뒤 일요일에 다시 한번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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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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