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외국인 관련 산발 감염..광주·전남 나란히 10명대

박철홍 2021. 10. 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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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과 병원, 외국인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이 이어지면서 광주·전남에서 나란히 10명대 확산이 지속됐다.

광주시는 전날 총 1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6일 밝혔다.

남구 소재 어린이집에서 어린이 2명과 교사 1명 등 총 3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9명으로 늘었다.

전남대병원에서도 'n차' 추가 확산으로 입원 환자의 보호자와 자녀가 추가 감염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16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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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로 잔디밭 출입통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무안=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어린이집과 병원, 외국인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이 이어지면서 광주·전남에서 나란히 10명대 확산이 지속됐다.

광주시는 전날 총 1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6일 밝혔다.

남구 소재 어린이집에서 어린이 2명과 교사 1명 등 총 3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9명으로 늘었다.

전남대병원에서도 'n차' 추가 확산으로 입원 환자의 보호자와 자녀가 추가 감염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16명이 됐다.

직업소개소 행정명령과 광산구 소재 외국인 검사 관련 확진자도 추가로 나왔다.

전남은 5일 하루 동안 총 1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목포·광양 각 3명, 여수·화순 각 2명, 순천·담양·보성 각 1명이 발생했다.

목포와 광양 확진자 상당수가 외국인 확진자들이었고, 외국인·건설 사업장 선제검사를 통해서도 4명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광주시 관계자는 "자가격리 중 확진된 사례도 상당수 나왔다"며 "자가격리자와 함께 생활하는 가정의 경우에도 집안 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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