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시청률] '하이클래스', 조여정 남편 살아있었다 "최고 6%"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2021. 10. 6. 08: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tvN '하이클래스'가 역대급 엔딩으로 소름을 유발했다.

실종사한 줄 알았던 조여정의 남편 김남희가 살아있었다는 충격적인 반전과 함께, 조여정의 타운하우스 벽 뒤에서 김남희의 은신처로 보이는 밀실이 발견되며 긴장감을 솟구치게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N ‘하이클래스’가 역대급 엔딩으로 소름을 유발했다. 실종사한 줄 알았던 조여정의 남편 김남희가 살아있었다는 충격적인 반전과 함께, 조여정의 타운하우스 벽 뒤에서 김남희의 은신처로 보이는 밀실이 발견되며 긴장감을 솟구치게 했다.

지난 5일(화) 방송한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연출 최병길/극본 스토리홀릭/제작 프로덕션에이치 에이치월드픽쳐스) 10화 ‘누군가 여기 있다’에서는 송여울(조여정 분)의 남편 안지용(김남희 분)의 생존 사실이 드러나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이에 10화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9%, 최고 6.0%,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9%, 최고 6.0%를 기록,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에 올랐으며 전국 기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1.7%, 최고 2.2%, 전국 평균 1.9%, 최고 2.3%를 기록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송여울은 아들 안이찬(장선율 분)의 비명 소리를 듣고 달려간 찰나, 누군가 던진 돌덩이에 유리창이 산산 조각나 공포감에 휩싸였다. 때마침 송여울의 집 근처를 지나던 오순상(하준 분)은 다급히 걸음을 옮기는 타운하우스 헬퍼 심애순(서정연 분)과 맞닥뜨리게 됐고, CCTV를 확인한 끝에 송여울의 타운하우스 앞에 있는 심애순의 모습이 확인되며 사건은 일단락된 듯했다.

이 가운데 송여울의 아들 안이찬은 검은 침입자와 맞닥뜨린 뒤 극심한 쇼크로 인해 실어증에 걸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송여울은 안이찬이 검은 침입자와 마주쳤다는 사실은 알지 못하는 상태이기에, 모든 게 자기 탓이라 생각하며 홀로 흐느껴 우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까지 마음 아프게 했다.

이윽고 송여울은 검은 침입자의 존재를 확인하고 충격을 금치 못했다. 심애순이 “창문 내가 깬 거 아니에요. 어떤 사람이 있었어요. 그 집을 지켜보고 있는”이라며 빨리 타운하우스에서 나가라고 전한데 이어, 자신이 뒤집어 놓은 액자가 또 다시 세워져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불안감이 엄습한 것. 이에 남모르게 설치해둔 CCTV를 확인하던 송여울은 집안을 거니는 검은 침입자를 보고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타운하우스에서 사라진 것은 오직 죽은 남편 안지용의 세컨폰뿐이었고,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그러나 이내 역대급 엔딩이 펼쳐져 모두를 경악케 했다. 송여울은 오순상을 통해 남편 안지용의 세컨폰이 타운하우스 내에 있음을 확인하고 세컨폰 벨소리를 쫓았지만, 다다른 곳은 다름아닌 벽이었다. 이에 더해 오순상이 세컨폰에 깔아 둔 스파이앱을 통해 남성의 낮은 숨소리가 들려오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때 폭풍우가 몰아치던 밤 송여울의 아들 안이찬이 마주한 검은 침입자의 정체가 죽은 줄로만 알았던 남편 안지용이었음이 밝혀지며, 그의 생존 사실이 드러나 시청자들을 소름 돋게 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 위치한 초호화 국제학교에서 죽은 남편의 여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치정 미스터리. 매주 월, 화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 한국미디어네트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