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성공할까"..제26회 BIFF, 오늘(6일) 개막 [MK★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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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늘(6일) 개막한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이하 부국제)는 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열흘간 개최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두 번째 개막에 나선 부국제 측은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지난해와 달리 '위드 코로나'로 행사를 진행한다.
부산국제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배우 송중기, 박소담의 사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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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늘(6일) 개막한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이하 부국제)는 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열흘간 개최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두 번째 개막에 나선 부국제 측은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지난해와 달리 ‘위드 코로나’로 행사를 진행한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정부 방침과 방역 수칙에 따라 안전하게 극장을 운영한다. 극장에는 50%의 인원만이 입장 가능하며, 실내외 극장과 모든 행사장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적용된다. 부국제 측은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아 모든 영화인들과 관객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영화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막작은 배우 최민식, 박해일의 스크린 첫 만남이자 임상수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행복의 나라로’다. 지난해 제73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초청작으로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던 ‘행복의 나라로’는 시간이 없는 탈옥수 203(최민식 분)과 돈이 없는 환자(박해일 분)이 우연히 거액의 돈을 손에 넣고 인생의 화려한 엔딩을 꿈꾸며 특별한 동행을 하는 이야기다.
허문영 집행위원장은 “‘행복의 나라로’는 몇몇 프로그래머들과 본 순간 영화제 개막작으로 완벽한 조건을 갖춘 영화라고 생각했다. 대중성, 작품성, 연출 등 앙상블이 잘 이뤄졌다”라고 밝혔다.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The Asian Filmmaker of the Year)' 수상자로는 임권택 감독이 선정됐다. 임권택 감독은 1962년 데뷔작 ‘두만강아 잘 있거라’(1962)를 시작으로 102번째 영화인 ‘화장’(2014)에 이르기까지 60여 년간 쉬지 않고 영화를 만들며 아시아영화를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한 한국의 거장감독이다. 지난 2002년 대한민국 금관문화훈장을 수여 받은 것은 물론 2002 칸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 2005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명예황금곰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 영화사에 그 이름을 뚜렷이 새긴 그는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또한 부극제 측은 ‘온 스크린 섹션’을 아시아 최초로 신설해 더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넷플릭스의 ‘마이 네임’ ‘지옥’ ‘승리호’ ‘낙원의 밤’ 등 7편이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됐으며, 관객이 만드는 영화제, 영화제 안의 문화 축제인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스핀오프 페스티벌2021 커뮤니티비프가 관객이 참여하는 풍성한 놀이터를 마련해 소통한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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