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사진 찢고 "지구 떠나라"..안상수 과격 퍼포먼스 '눈총'
장영락 2021. 10. 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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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자가 TV토론회에서 타당 후보자 사진을 찢는 등 과격한 퍼포먼스를 해 논란이다.
토론 전 후보자 소개 순서에서 안 후보는 이재명 경기지사 얼굴이 담긴 사진을 가져와 실제로 사진을 찢었다.
안 후보는 토론 흥행을 위해 흥미 요소를 가져온 것으로 보이나 이날 타당 후보자를 비방하기 위해 사진을 찢은 행동은 시청자들 사이에 상당한 눈총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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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자 KBS 토론회
안상수 후보, 이재명 경기지사 사진 찢고 "지구 떠나라" 비판
안상수 후보, 이재명 경기지사 사진 찢고 "지구 떠나라" 비판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안상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자가 TV토론회에서 타당 후보자 사진을 찢는 등 과격한 퍼포먼스를 해 논란이다.
안 후보는 6일 KBS 토론회에서 이같은 행동을 했다. 토론 전 후보자 소개 순서에서 안 후보는 이재명 경기지사 얼굴이 담긴 사진을 가져와 실제로 사진을 찢었다. “부동산 투기의 마피아 두목, 이재명 당신의 가면을 찢어버리겠다”는 막말과 함께였다.
이후에도 안 후보는 이 지사의 대장동 사업 논란을 성토하며 미국 히어로 영화에 등장하는 망치 소품을 들고 “이재명, 권순일 나쁜놈들 나와봐, 지구를 떠나라”고 외치기도 했다.
당선권과 거리가 먼 안 후보는 이전 토론에서도 특이한 소품을 들고 와 눈길을 끈 바 있다. 1일 토론에서는 “부동산 투기한 놈들을 관에다 묻겠다”며 관 모양 미니어처를 가져와 공개하기도 했다.
안 후보는 토론 흥행을 위해 흥미 요소를 가져온 것으로 보이나 이날 타당 후보자를 비방하기 위해 사진을 찢은 행동은 시청자들 사이에 상당한 눈총을 샀다. 공개 토론 행사에서 하기에는 다소 극단적인 행동으로 비쳤기 때문이다.
특히 토론을 본 여권 지지층들 사이에서는 대통령 후보자 토론에서 나오기는 부적절한 행동이라는 비난이 이어졌다.
장영락 (ped1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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