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응급의학회 회장 진영호, 이사장 최성혁 교수
박효순 기자 2021. 10. 6. 08:32
[경향신문]
대한응급의학회 새 회장에 전북대병원 진영호 교수가, 이사장에는 고대구로병원 최성혁 교수가 각각 선출됐다. 회장 임기는 내년 1월부터 1년이며, 이사장의 임기는 2년이다.
대한응급의학회는 지난 1일 총회를 열고 진 교수를 회장에, 최 교수를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5일 밝혔다. 진영호 회장은 “지금까지 응급의학이 성장의 시기였다면 앞으로는 성숙과 내실을 다지는 방향으로 우리의 지향점을 전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진 교수는 직업전문성 교육과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성혁 이사장은 “회원들이 똘똘 뭉치면 대한응급의학회가 외부에서도 좋은 학회라는 평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응급의료정책 마련을 통한 응급의료의 확립 등 학회의 당면한 과제도 잘 풀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효순 기자 anytoc@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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