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희, '♥독일인'김혜선에 부러움 "난 결혼하고 스트레스"('기적의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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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희가 코미디언 김혜선의 독일인 남편 사랑에 부러움을 나타냈다.
1990년대 가요에 맞춰 격렬한 댄스 운동을 한 김성희와 김혜선은 땀을 쏙 뺀 뒤 점심 식사로 도시락을 먹었다.
이어 김성희는 김혜선의 독일인 남편에 대해서 궁금해했다.
김성희는 "집에서는 휴식이 가능하다"는 김혜선의 말에 부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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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김성희가 코미디언 김혜선의 독일인 남편 사랑에 부러움을 나타냈다.
5일 방송된 TV조선 '기적의 습관'에는 1990년대 드라마에서 '드센 언니'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던 김성희가 출연했다.
우아한 드레스 차림으로 스튜디오에 등장한 것과 달리, 그의 일상은 정반대로 털털한 모습이었다.
평소 운동 부족이 고민이던 그는 김혜선이 운영하는 체육관을 방문했다. 이른 아침부터 긴장한 모습으로 체육관을 찾은 김성희는 평소 이미지에 걸맞게 강렬한 빨간색 운동복을 입어 주위의 시선을 받았다.
1990년대 가요에 맞춰 격렬한 댄스 운동을 한 김성희와 김혜선은 땀을 쏙 뺀 뒤 점심 식사로 도시락을 먹었다. 도시락 뚜껑을 열 때마다 브로콜리와 당근, 양배추 같은 채소가 나왔다. 김성희는 "평소 변비를 앓는 탓에 식이섬유로 가득 찬 식단을 준비해 다닌다"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장면을 본 의사들은 의외의 진단을 내렸다. 변비 해소를 위해서 과도하게 식이섬유를 섭취하면 오히려 변비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어 김성희는 김혜선의 독일인 남편에 대해서 궁금해했다. 김혜선은 "독일 사람들은 천천히가 몸에 배어 있어, 성격 급한 저를 남편이 중화시켜준다"고 남편 사랑을 드러냈다. 김성희는 "집에서는 휴식이 가능하다"는 김혜선의 말에 부러움을 표했다.
그런가 하면 김성희는 "결혼하고 스트레스 많이 받아 여기저기 이상이 많다"며 건강 고민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러나 전문가는 "50세 같지 않다. 38세 정도로 보인다"며 그의 동안 비주얼을 칭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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