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Z폴드3·플립3, 국내 판매 100만대 돌파..'MZ세대 마음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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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8월 27일 국내 출시한 3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3·갤럭시Z플립3 판매량이 지난 4일 기준 100만 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또 "전체 판매량 중 갤럭시Z플립3 판매 비중은 약 70%이며 자체 분석 결과 구매자 중 54%가 MZ세대 소비자"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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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권봉석 기자)삼성전자는 8월 27일 국내 출시한 3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3·갤럭시Z플립3 판매량이 지난 4일 기준 100만 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기존 출시된 바 타입 스마트폰을 모두 포함해도 갤럭시노트10(2019년), 갤럭시S8(2017년)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빠른 기록"이라고 밝혔다.
또 "전체 판매량 중 갤럭시Z플립3 판매 비중은 약 70%이며 자체 분석 결과 구매자 중 54%가 MZ세대 소비자"라고 설명했다.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는 약 92만 명이 사전 예약을 신청했고 이들을 대상으로 한 개통 첫 날에 27만 대가 개통됐다.
삼성전자는 올해 출시된 갤럭시 Z시리즈 구매자 대상 추가 보상판매 프로그램도 이달 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또 추가 보상 대상 스마트폰도 아이폰XS·XR 등 애플 스마트폰으로 확대한다.
갤럭시Z 플립3 누가 샀나?...2030 여성·MZ 세대 54%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Z 플립3'는 전작 대비 4배 커진 전면 디스플레이로 사용성을 극대화하고, 크림, 라벤더, 핑크 등 7가지 색상 모델로 출시돼 2030 여성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많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매 고객의 약 54%가 MZ세대 소비자로 분석됐다.
제품 컬러별로는 깔끔한 내추럴 색상인 크림, 우아하고 신비한 라벤더 색상이 가장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한정 판매한 자급제 모델 중에는 핑크 색상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갤럭시Z 폴드3'는 고급감이 돋보이는 팬텀 블랙 색상이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512GB 내장 메모리 모델의 판매 비중이 약 40%를 차지했다. 전체 판매량 중 자급제 비중이 약 20%였으며, 자급제 판매 가운데 온라인 판매 비중은 약 58%로 집계됐다.
권봉석 기자(bskwo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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