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X봉태규 "신인시절? 혼나서 눈물多→연기 못 한다고 카메라 돌리기도" ('해치지않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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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지 않아' 엄기준과 봉태규가 신인시절에 많이 혼났다고 밝혔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해치지 않아'에서는 '폐가하우스'의 첫 손님으로 이지아, 김영대, 그리고 한지현이 등장했다.
폐가하우스에 입성한 이지아는 삼형제의 모습을 보고 빵 터졌다.
엄기준은 "치마를 입고 왔어?"라고 말했고, 이지아는 "여기 올 때 예쁘게 오라고 했어. 근데 이 옷을 입고 여기를 걸어오니까 너무 아이러니하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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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해치지 않아’ 엄기준과 봉태규가 신인시절에 많이 혼났다고 밝혔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해치지 않아'에서는 '폐가하우스'의 첫 손님으로 이지아, 김영대, 그리고 한지현이 등장했다.
폐가하우스의 아침이 밝았고 봉태규는 아내와 전화 통화를 했다. 봉태규의 아내인 하시시박은 “빨리 빨리 일어나야지”라고 말했고 봉태규는 “힘들어서 못 일어나겠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침으로 두부, 김치, 그리고 스크램블에그를 요리한 삼형제. 엄기준은 “단백질이네”라고 말했고, 셋은 말 없이 식사를 이어나갔다. 윤종훈은 “일어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땀이 난다. 나 하지 정맥류 더 올라왔어”라고 말했다. 이어 봉태규는 풀을 뽑아야 한다고 말하며 “(지아) 누나 오면 바로 일 시키죠”라고 말했다.
이어 완성된 요리에 저녁 식사를 하기 시작했다. 이지아는 “종훈아 맛있어. 요리 잘하구나”라며 감탄했다. 한지현이 준비한 케이크를 먹으며 “해치지 않아 1회를 축하합니다” “펜트하우스 마지막 촬영 고생했다”라고 서로를 축하했다.
폐가하우스에 입성한 이지아는 삼형제의 모습을 보고 빵 터졌다. 엄기준은 “치마를 입고 왔어?”라고 말했고, 이지아는 “여기 올 때 예쁘게 오라고 했어. 근데 이 옷을 입고 여기를 걸어오니까 너무 아이러니하다”라고 답했다.
윤종훈은 이지아에게 “누나 저희 저 풀 조금만 제초하려고요”라고 말했다. 봉태규는 밀집 모자와 팔토시를 건넸다. 이지아는 옷을 갈아입고 창호지 작업에 들어갔다. 이지아는 “나 손 빠르지”라고 말하며 민첩하게 작업을 끝냈다.
이어 이지아와 엄기준은 장을 보러 나왔다. 이지아는 “얼마나 걸려요”라고 물었고, 엄기준은 “13분”이라고 답하자 이지아는 “우리 최대한 늦게 출발해서 늦게 와요. 차는 시원해서 좋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영대는 봉태규가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처음에 어려웠다. 겹치는 게 없어서. 일년 반 동안이나 했는데 그건 좀 아쉬웠다. 선배님들이랑 겹쳤으면 좋았을 거 같다”라고 말했다.
엄기준은 한지현의 씩씩함을 칭찬하면서 “나는 니 나이 때 그렇게 못했다. 연극 쪽에서 많이 혼나서 그나마 이정도 한거다. 울기도 진짜 많이 울었다”라고 말했다. 봉태규 역시 “나도 많이 울었다. 심지어 나는 카메라 감독이 카메라를 돌렸다”라며 속상했던 과거를 언급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해치지 않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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