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YGX 예리 "청력 안 좋아..보청기 착용"→원트=탈락..홀리뱅은 1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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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 우먼 파이터' 원트가 최종 탈락 크루로 선정됐다.
지난 5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는 '메가크루' 미션 결과가 공개된 가운데 YGX 예리가 보청기를 착용 중이라고 밝혔다.
예리는 "특히 배틀할 때 잘 안들려서 귀에 있는 보청기를 누른다. 그때마다 최대한 캐치한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YGX는 메가크루미션 최종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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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다은 기자] '스트릿 우먼 파이터’ 원트가 최종 탈락 크루로 선정됐다.
지난 5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는 '메가크루' 미션 결과가 공개된 가운데 YGX 예리가 보청기를 착용 중이라고 밝혔다.
메가크루 미션의 결과가 공개됐다. 1위는 홀리뱅, 2위는 훅, 3위는 프라우드먼, 4위는 YGX였다. 이어서 5위는 원트, 6위는 코카N버터, 7위는 라치카였으며 탈락크루를 가리기 위한 배틀에서는 라치카와 원트가 대결을 펼쳤다.
특히 탈락배틀로 가득해 감동과 안타까움을 선사했다. 1대 1배틀에서 원트의 엠마와 라치카의 가비가 나서 눈길을 글었다. 원트의 막내 엠마는 “막내와 리더의 대결"이라며 당황스러움을 드러냈다.
또 라치카의 리더 가비는 “이겨야겠단 생각밖에 안 들었다. 목숨 건 것처럼한 배틀은 이게 처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배틀을 마친 뒤 엠마는 “너무 이기고 싶었다, 다음 미션 너무 하고 싶었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으며 가비 또한 주저 앉아 울었다.
엄청난 부담감에 두 사람은 에너지를 쏟아낸 무대를 마친 뒤 눈물을 보였다. 파이트 저지 보아와 태용도 눈물을 보였다. 태용은 “고충이 있을 거잖아요”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면서 “울지마요. 너무 잘하고 있다”고 응원했다.
이어서 보아는 “눈물 없이는 볼 수 없었다. 아름다웠다. 엠마씨의 어리지만 넘치는 패기, 실력 멋있었다. 가비씨도 정말 간절함과 노련함이 많이 보였다.”고 말했다. 덧붙여 “두분이 배틀 끝나고 포옹 할 때 제일 짜릿했다. 진정한 스트릿 우먼 파이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YGX의 예리가 보청기를 끼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앞서 YGX 리정은 '탈락 예상 크루'로 뽑힌 뒤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속상했다. 집 가는 택시 안에서 울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함께 하는 댄서들에게 “갑자기 안무를 바꿔서 죄송하다. 하지만 급한 상황이라는 걸 알아달라”며 “어제 집에서 밤새 수정했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리정은 멤버 예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나의 오른팔 같다. 청력이 안 좋아서 보청기를 끼고 있다.”고 말했다. 예리는 “특히 배틀할 때 잘 안들려서 귀에 있는 보청기를 누른다. 그때마다 최대한 캐치한다”고 말했다. 또 멤버들은 공지사항을 듣고 예리에게 따로 전달해준다고 전했다.
이에 리정은 “저한테는 동생 그 이상이다. 저는 너무 복된 사람이다. 예리가 저를 안심시켜줬다. 우리팀 밸런스가 그 어떤 팀보다 극강이라 퍼포먼스에 녹여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YGX는 메가크루미션 최종 4위를 차지했다. 파이트저지의 점수도 공개됐다. 황상훈 90점, 보아 87점, 태용 87점이었으며 총점은 267점이었다. 최종 1위는 홀리뱅으로 허니제이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ddanei57@osen.co.kr
[사진]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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