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노제, "190만 팔로워의 삶? 불편보단 감사" [화보]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2021. 10. 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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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에서 빛나는 활약을 한 댄서 노제가 카리스마 넘치는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번 화보는 '퍼스트룩'과 트렌디한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가 함께한 프로젝트로 평소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도 잘 알려진 노제가 제안하는 2021 FW 아우터 스타일링을 보여주는 콘셉트를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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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에서 빛나는 활약을 한 댄서 노제가 카리스마 넘치는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번 화보는 ‘퍼스트룩’과 트렌디한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가 함께한 프로젝트로 평소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도 잘 알려진 노제가 제안하는 2021 FW 아우터 스타일링을 보여주는 콘셉트를 진행됐다.

촬영이 시작되자 마자 무대 위 춤을 추던 댄서 노제가 아닌, 완벽한 프로패셔널한 패션모델의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선 노제. 능숙한 포즈와 강렬한 눈빛, 룩을 이해하는 면모까지 선보여 현장의 스태프들을 모두 놀라게 한 그녀는 순식간에 촬영을 마쳤다. 촬영 내내 스태프들은 환호와 박수를 끊임 없이 보냈고, 노제는 특유의 아기 고양이같은 수줍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촬영을 마친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190만 팔로어의 삶은 어떠냐는 질문에 노제는 “똑같아요(웃음). 근데 예전만큼 활발하게 SNS를 못 하겠어요. 물론 고마운 일이죠. 불편하기보다는 감사해요. 누군가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게 보람찰 때도 있고요. 그래도 뭔가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은 들어요.” 라고 답했다. 이어 요즘 가장 많은 듣는 말은 뭐냐는 질문에는 팬들이 붙여준 별명인 ‘노제 여보’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친구들은 “방송 잘 보고 있다.” “너 유명해져서 어떡하냐” 이런 말을 하는데 정작 저는 크게 달라진 게 없어요. 여전히 맛있는 거 먹는 것, 좋은 음악 듣는 것, 책 읽는 것, 집에 누워서 넷플릭스 보는 거 좋아하고요. 딱히 일상이 바뀌지는 않았어요.” 라고 대답했다.

또한 ‘스우파’라는 프로그램은 노제에게 어릴 때 뛰어놀던 트램펄린 같이 엄청난 스프링이 달린 발판과 같은 것이라며, 자신을 어마어마하게 높이 뛰어 올려준 프로그램이다. 정작 촬영할 때는 너무 힘들어 제작진이 미울 때도 있었지만(웃음) 나가길 정말 잘했다는 말로 속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퍼스트룩과 아이더가 함께한 노제의 화보와 인터뷰, 그리고 패션 필름은 10월 7일 발행되는 퍼스트룩 227호와 퍼스트룩 SNS 공식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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