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윤미향 침묵하는 민주당, 이번에 저를 뽑아 청산해 달라"

이창섭 기자 2021. 10. 6. 08: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는 윤미향 무소속 의원의 정의기억연대 회계 부정 논란에 대해 "염치도 없이, 혐의가 드러났는데도 침묵으로 일관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다.

황 전 대표는 6일 페이스북에 "민주당은 이런 사람(윤 의원)을 국민의 선량으로 삼았다. 나라의 국격을 한없이 추락시킨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 황교안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4일 오전 서울 구로구의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 체험을 하고 있다. 2021.10.4/뉴스1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는 윤미향 무소속 의원의 정의기억연대 회계 부정 논란에 대해 "염치도 없이, 혐의가 드러났는데도 침묵으로 일관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다.

황 전 대표는 6일 페이스북에 "민주당은 이런 사람(윤 의원)을 국민의 선량으로 삼았다. 나라의 국격을 한없이 추락시킨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민주당의 침묵은 이것이 단순히 윤 의원만의 일탈이 아니라는 반증"이라며 "조국이 그랬고, 이재명이 그렇다. 악취가 나는 썩은 나무에 독사과가 열려있는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사람들이 우리나라의 입법, 사법, 행정을 장악하고 국민을 사지로 몰고 있다"며 "이번에 꼭 저를 뽑아, 통진당 해산의 결기로 이들을 청산토록 해 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국민의힘 소속 전주혜 의원실이 법무부에서 제출받은 공소장에 따르면 윤 의원은 후원금 1억37만 원을 총 217차례에 걸쳐 임의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종합소득세 및 과태료 납부, 요가강사비, 갈빗집 및 삼계탕집 식대, 홈쇼핑 이체 기록이 공소장에 포함됐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지난 5일 페이스북에 "언급한 건들은 행사 경비를 비롯한 공적 업무 또는 복리후생 비용으로써 공금으로 회계 처리한 것들"이라며 "일부 개인적 용도의 지출은 모금한 돈이 아닌 제 개인 자금에서 지출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관련기사]☞ 등교 안 한 초등생, 집에서 숨진 채 발견…아빠는 '의식불명'BTS 지민, 손흥민 유니폼 선물에 "쏘리"…과거 흑역사?함소원 시모, '충격 근황' 기사에 행복…"앗싸 나는야 인싸"'귀신 보는' 테슬라…늦은 밤 아무도 없는 공동묘지서 '사람' 인식'캐나다 국적' 헨리, 빨간 마스크에 적힌 글 "중국 사랑해요"
이창섭 기자 thrivingfire21@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