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탈락' 효진초이, 엠마에게 보낸 문자.."네 태도에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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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에서 크루 원트가 탈락한 가운데, 원트의 리더 효진초이가 탈락 직전 크루원 엠마에게 보낸 메시지가 공개됐다.
지난 5일 방송된 엠넷(Mnet) 스우파에서는 원트가 메가 크루 미션을 앞두고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이 공개됐다.
방송에서 엠마는 안무가 틀리는 등 팀을 따라가지 못했고, 리더 효진초이는 초초한 마음에 둘을 채근했다.
이 과정에서 효진초이가 엠마에게 보낸 메시지 내용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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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에서 크루 원트가 탈락한 가운데, 원트의 리더 효진초이가 탈락 직전 크루원 엠마에게 보낸 메시지가 공개됐다.
지난 5일 방송된 엠넷(Mnet) 스우파에서는 원트가 메가 크루 미션을 앞두고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이 공개됐다.
방송에서 엠마는 안무가 틀리는 등 팀을 따라가지 못했고, 리더 효진초이는 초초한 마음에 둘을 채근했다. 효진초이는 답답한 마음을 숨기지 못하며 결국 1대1 티칭까지 시작했으나, 엠마는 실수를 연발했다.
이 과정에서 효진초이가 엠마에게 보낸 메시지 내용이 공개됐다. 그는 엠마를 향해 "네가 여기 3시 30분 도착한 뒤로 배운 거 안무 연습하는데 얼마나 매진했는지 다시 한번 냉정하게 스스로 판단해 봐"라며 "오늘 너의 태도는 굉장히 실망스러웠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네가 (자가격리 때문에) 춤을 못 춘 만큼 홀 안에서 연습하려고 최선을 다했는지 봐라. 애들 아무나 붙잡고 계속 연습했나. 나는 못 본 것 같다. 누구 붙잡고 연습했다면 걔 이름을 알려달라. 걔한테 물어보고 사과하겠다"고 말했다.
또 원트를 도와주러 온 댄서들을 존중해달라고도 했다. 그는 "우리 도와주러 온 댄서들은 너희 아랫사람이 아니다. 존중해주는 태도로 임해줬으면 좋겠다. 처음부터 끝까지 열심히 연습하는 댄서 애들 보는데 감사함을 넘어 미안해서 고개를 못 들겠다"고 말했다.
효진초이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도 답답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난 매일매일 포기하고 싶었다. 난 얘네들을 더 이끌고 갈 자신이 없다. 엠마가 잘 안맞아서 당황스러웠다. 댄서 애들인데"라며 "동작을 맞춰주는 현실이 너무 쪽팔렸다. 엠마가 코로나19 자가격리를 해서 끝나고 스케줄을 잡으려 했는데 이미 다른 걸 잡아놨더라"라고 털어놨다.
결국 원트는 파이트저지 점수에서 최하위를 차지했다. 이후 라치카와 탈락 배틀에서 최종 패배하며 두 번째로 스우파를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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