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SSG닷컴 상장·멤버쉽 출시에 주가 반등 '기대감'-한국

김성훈 2021. 10. 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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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6일 이마트(139480)에 대해 소비자 물가 상승과 비식품 카테고리의 높은 온라인 침투율을 고려할 때 주가 반등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 할인점 산업 및 이마트의 부진에 따라 단기 주가 조정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할인점 산업의 반등과 함께 이마트의 주가 반등도 가능하다"며 "쓱닷컴의 상장 구체화와 멤버쉽 출시는 향후 주가 반등에 긍정적 요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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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6일 이마트(139480)에 대해 소비자 물가 상승과 비식품 카테고리의 높은 온라인 침투율을 고려할 때 주가 반등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쓱(SSG)닷컴 상장 구체화와 멤버쉽 출시 등의 요소가 향후 주가 반등에 긍정적 요인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25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마트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6조3544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2% 감소한 1449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재난지원금 여파와 높은 기저효과에 따른 할인점 부진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다만 3분기 할인점 부진은 신선식품 가격 안정화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소비자 물가 상승과 비식품 카테고리의 높은 온라인 침투율을 고려할때 2022년 할인점 산업의 반등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산업 반등 기대감과 함께 이마트의 주가 또한 반등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언론 등에 따르면 쓱닷컴은 연말 유료 멤버쉽을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며 “자체 배송 인력을 가지고 있지 않은 쓱닷컴은 계열사를 활용한 광범위한 할인·서비스를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내세울 것이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할인점 고객 중 유료 멤버쉽 고객 비중이 20%이고 기존 고객 대비 객단가가 20% 높다고 가정할 때 이마트 기존점 매출은 3%의 추가로 늘어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마트는 올해 4분기부터 스타벅스가 연결법인으로 반영된다. 이에 따라 2022년 이마트의 PER(주가수익비율)는 7.8배로 낮아져 밸류에이션 부담이 줄어드는 점도 고려할 요소다.

김 연구원은 “3분기 할인점 산업 및 이마트의 부진에 따라 단기 주가 조정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할인점 산업의 반등과 함께 이마트의 주가 반등도 가능하다”며 “쓱닷컴의 상장 구체화와 멤버쉽 출시는 향후 주가 반등에 긍정적 요인”이라고 말했다.

김성훈 (sk4h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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