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드얼라이언스 측 "엠마, 소장 다음주 접수 예정..'스우파' 이후 일방적 파기 통보"(인터뷰)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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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드얼라이언스 측은 지난 5일 OSEN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엠마와의 소송 게획에 대해 "빠르면 소장접수는 다음주 중으로 진행될 예정. 손해배상소송 액수는 협력사 피해규모까지 합산하느라 추산중이다"라고 밝혔다.
특히나 소속사 측은 엠마의 일방적인 전속계약 파기로 인해 2022년 데뷔를 준비중인 그룹에 큰 피해를 끼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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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판석 기자] 드레드얼라이언스가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에 출연 중인 댄서 엠마(본명 송혜민)에 관한 소송에 대해 입을 열었다.
드레드얼라이언스 측은 지난 5일 OSEN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엠마와의 소송 게획에 대해 “빠르면 소장접수는 다음주 중으로 진행될 예정. 손해배상소송 액수는 협력사 피해규모까지 합산하느라 추산중이다”라고 밝혔다.
같은날 드레드얼라이언스 측은 엠마가 단순 변심으로 전속계약 파기를 일방적으로 파기했다고 주장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엠마가 방영 이후 일방적으로 파기 통보를 했다. 소속사 측은 “스우파 방영전 녹화 당시도 ‘팀에 보탬이 되겠다’는 발언을 했으며, 방영 이후 일방적인 파기 통보를 했다”라며 “이미 숙소 생활을 하고 있었고, 팀의 앨범 수록곡을 받아놓았으며 안무 발주와 협력사와의 프로모션 기획 등 실제작에 들어가 있던 상황이었다”라고 전했다.
엠마와 소속사가 원만하게 합의할 가능성은 열려 있을까.
소속사 측은 “당사는 여러가지 방안을 제시하며 대화의 창구를 항상 열어놓고 있었다. 이후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아 부득이하게 손배소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엠마는 일방적 계약 파기 통보 이후 다른 기획사에서 레슨 활동과 백업 댄서로 활동했다. 특히나 소속사 측은 엠마의 일방적인 전속계약 파기로 인해 2022년 데뷔를 준비중인 그룹에 큰 피해를 끼쳤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엠마가 데뷔할 그룹은 퍼포먼스 특화형 그룹으로 핵심 3인중 1인이라도 빠지게되면 해당 프로젝트의 의미가 퇴색되며, 또한 엠마의 무단 이탈로 인해 협력사와의 비지니스 신뢰도가 굉장히 하락되어 있어서 그룹 데뷔는 아직 불투명하다”라고 말했다.
엠마는 ‘스우파’에서 리더 효진초이가 이끄는 원트 팀 소속으로 출연 중이다. ‘스우파’는 비드라마 화제성 1위는 물론 유튜브 인기 동영상을 도배하며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스우파’에 출연 중인 댄서들은 다른 예능에 출연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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