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OECD 각료이사회 참석..사무총장 면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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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이사회에 참석해 지속가능한 개발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6일 외교부는 5일 개회식에서 올해 각료이사회 부의장국의 수석대표인 정 장관이 의장국 수석대표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피에르 그라메냐 룩셈부르크 재무장관과 함께 개회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OECD 각료이사회는 38개 회원국 각료가 참석하는 OECD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통상 연 1회 개최되지만 올해는 총 2회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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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부의장국의 수석대표로서 개회 발언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이사회에 참석해 지속가능한 개발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6일 외교부는 5일 개회식에서 올해 각료이사회 부의장국의 수석대표인 정 장관이 의장국 수석대표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피에르 그라메냐 룩셈부르크 재무장관과 함께 개회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OECD 각료이사회는 38개 회원국 각료가 참석하는 OECD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통상 연 1회 개최되지만 올해는 총 2회 열렸다.
정 장관은 ▲코로나19 위기 하 포용적 회복 ▲불평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개발의 중요성 ▲기후변화에 대한 기민한 국제적 공조 대응 등을 강조했다. 이런 전 세계적 도전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한국의 ▲백신 기여 ▲공적원조 확대 계획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정책적 노력 등도 소개했다.
아울러 '공통의 가치(Shared Values)'를 주제로 진행된 비공개 회원국 회의 발언을 했다.
정 장관은 포용적 경제구조로의 전환을 위한 사회 안전망 강화와 친환경,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과정이 한국이 코로나 위기에 따른 경제적 타격을 조기에 극복하는 데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정 장관은 마티어스 코먼 OECD 사무총장을 면담했다.
정 장관은 OECD 사무국의 국가별 다양성 증진을 위한 개혁 일환으로 사무국 내 한국인 직원 비중 증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코먼 사무총장이 내년 2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2022년 OECD 동남아 프로그램(SEARP) 각료컨퍼런스' 참석을 확정해 준 데 대한 감사도 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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