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엔 비 [날씨]

강한들 기자 2021. 10. 6.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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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비 내리는 서울 용산구 주택가 골목길을 24일 한 시민이 걸어가고 있다. 멀리 강남 쪽에 아파트들이 늘어서 있다. 이준헌 기자 ifwedont@kyunghyang.com


수요일인 6일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에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 지방과 경북 내륙에는 산발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전북 북부도 오후부터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낮부터 중부 지방의 비는 점차 그치고, 동해안 지역만 비가 계속 오겠다.

강수량은 6일 강원 영동에 20~60mm를 기록하겠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 경북 동해안은 10~40mm, 나머지 수도권과 충청, 경북 내륙, 울릉도, 독도에는 5~10mm의 비가 내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5~21℃, 최고기온은 서울 22℃, 대구 26℃로 어제보다 2~4℃ 낮다. 광주, 전주는 29℃까지 올라 어제와 비슷한 등 18~29℃의 최고기온을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동해 중부 해상에는 오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강한들 기자 handl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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