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CIA 센터장 "北, 美와 협상 희망..당분간 남한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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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루 김 전 미국 중앙정보국, CIA 코리아미션센터장은 북한이 미국과 대화 의지가 있고 행동 대 행동 접근법 등 미국의 호의적인 입장 표명을 기다릴지 모른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센터장은 또 북한이 지금 당장은 한국의 국내 정치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북한은 한국 정치에 영향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 뒤 최근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을 사례로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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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루 김 전 미국 중앙정보국, CIA 코리아미션센터장은 북한이 미국과 대화 의지가 있고 행동 대 행동 접근법 등 미국의 호의적인 입장 표명을 기다릴지 모른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의 대선을 언급하며 북한이 향후 몇 달간 한국 문제에 집중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김 전 센터장은 현지 시각 5일 미국 워싱턴타임스재단이 주최한 화상 세미나에 참석해 "북한이 미국을 향해 완전한 도발의 사이클 대신 여전히 로키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의 이런 태도가 앞으로 미국과 일정한 협상을 계속하려는 희망을 갖고 있다는 의미라면서 미국이 북한과 소통할 호의적 방법을 보여주길 희망하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김 전 센터장은 또 북한이 지금 당장은 한국의 국내 정치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북한은 한국 정치에 영향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 뒤 최근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을 사례로 꼽았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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