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교 발송 공문 6.7%↓..행정부담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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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필수적인 공문만 학교로 발송하는 '학교 발송 공문서 점검제' 시행 결과, 지난해 보다 발송 공문이 6.7% 감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8월23일부터 9월30일까지 추진된 '학교 발송 공문서 점검제'는 교육청 실·국장을 학교 공문서 책임관으로 지정해 학교로 발송하는 모든 공문서를 검토해 학교에 필수적인 공문만 보내도록 한 제도다.
제도 시행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발송 공문이 6.7%(598건) 감소했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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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연구비·스쿨넷 통신요금 직접 지급 추진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필수적인 공문만 학교로 발송하는 ‘학교 발송 공문서 점검제’ 시행 결과, 지난해 보다 발송 공문이 6.7% 감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8월23일부터 9월30일까지 추진된 ‘학교 발송 공문서 점검제’는 교육청 실·국장을 학교 공문서 책임관으로 지정해 학교로 발송하는 모든 공문서를 검토해 학교에 필수적인 공문만 보내도록 한 제도다.
제도 시행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발송 공문이 6.7%(598건) 감소했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내부기안·지출 품의 일괄 기안, 교육청 계획서와 학교 연동 등을 통해 학교 자체 생산문서 감축을 추진한다. 또 서울 시내 960여개 학교별로 예산을 교부해 매월 지급하는 교원연구비를 내년부터 교육청에서 급여에 포함해 일괄 지급한다.
2024년부터는 1400여개 학교가 매월 집행하는 스쿨넷(통신 사업자가 학교와 교육시설 등에 인터넷 서비스와 전용회선을 제공해주고 매달 고정 통신료를 받는 사업) 통신요금을 직속 기관에서 일괄적으로 내기로 했다.
교원 연구비 일괄 지급을 통해서는 연간 2만8800여 건, 스쿨넷 통신 요금 집행 개선으로 연간 8만8000여건의 공문 감축이 가능할 것으로 교육청은 예상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새로운 행정의 표준이 되는 학교 업무 경감과 공문서 감축을 통해 학교 행정부담을 최소화해, 학교 현장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과 교육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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