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오늘 대선 후보 뽑는다..경선 결과 발표, 결선 갈까?
박홍두 기자 2021. 10. 6. 07:05
[경향신문]
정의당이 6일 대선 후보를 선출한다. 과반을 차지한 후보가 있으면 후보로 확정되지만 없다면 1·2위 후보 간 결선 투표가 진행된다.
정의당은 이날 오후 대선후보 선거 결과 발표 및 보고 대회를 연다.
이 자리에서 정의당은 지난 1~5일 온라인 당원 투표와 ARS 전화 투표 결과를 합산해 투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그동안 정의당 경선은 심상정 의원, 이정미 전 대표, 김윤기 전 부대표, 황순식 전 경기도당위원장이 경쟁해왔다.
이날 1위 후보가 과반 득표를 못하면 1·2위 후보 간 결선투표가 진행(12일 확정)된다.
당 안팎에선 네 번째 대선 도전을 선언한 심상정 의원과 ‘페미니스트 대통령’을 내걸고 대선 첫 도전을 선언한 이 전 대표의 결선을 점치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 심 의원의 과반 달성 가능성도 나온다.
박홍두 기자 phd@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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