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오늘 대선 후보 뽑는다..경선 결과 발표, 결선 갈까?

박홍두 기자 2021. 10. 6.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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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정의당 대선경선 4차 방송토론회에서 황순식, 이정미, 김윤기, 심상정 후보(왼쪽부터)가 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정의당이 6일 대선 후보를 선출한다. 과반을 차지한 후보가 있으면 후보로 확정되지만 없다면 1·2위 후보 간 결선 투표가 진행된다.

정의당은 이날 오후 대선후보 선거 결과 발표 및 보고 대회를 연다.

이 자리에서 정의당은 지난 1~5일 온라인 당원 투표와 ARS 전화 투표 결과를 합산해 투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그동안 정의당 경선은 심상정 의원, 이정미 전 대표, 김윤기 전 부대표, 황순식 전 경기도당위원장이 경쟁해왔다.

이날 1위 후보가 과반 득표를 못하면 1·2위 후보 간 결선투표가 진행(12일 확정)된다.

당 안팎에선 네 번째 대선 도전을 선언한 심상정 의원과 ‘페미니스트 대통령’을 내걸고 대선 첫 도전을 선언한 이 전 대표의 결선을 점치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 심 의원의 과반 달성 가능성도 나온다.

박홍두 기자 phd@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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