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수업' 종영] 진영 경찰대 복귀→정수정 재회 키스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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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수업'이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진영이 경찰대에 재입학하며, 경찰의 꿈을 이어가게 됐다.
5일 KBS 2TV 월화드라마 '경찰수업'(극본 민정, 연출 유관모) 마지막회가 방송됐다.
'경찰수업'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좌충우돌 캠퍼스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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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수업’이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진영이 경찰대에 재입학하며, 경찰의 꿈을 이어가게 됐다. 진영과 정수정은 서로의 마음을 재확인하며 다시 연인이 됐다.
5일 KBS 2TV 월화드라마 ‘경찰수업’(극본 민정, 연출 유관모) 마지막회가 방송됐다. ‘경찰수업’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좌충우돌 캠퍼스 스토리.
이날 방송에서 강선호(진영 분)는 자퇴 원서를 제출한 후 유동만(차태현 분)에게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사고 치겠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느티나무 후원회 로고를 이용해 불법도박 사이트를 해킹했다. 사이트에 방문자들이 접속하는 순간 컴퓨터에 로고가 나타나게 했다. 해킹 공격을 통해 불법도박 사이트 운영자들이 사이트를 폐쇄하게 만들어 수사에 도움을 줬다.
강선호는 과거 불법 도박사이트를 해킹해 훔친 돈을 들고 경찰서를 찾았다. 하지만 당시 불법 도박사이트와 기록은 모두 사라져 수사가 종결됐다. 대신 강선호는 추적 프로그램 만드는 것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자퇴한 강선호의 경우 경찰대 재입학이 불가능했지만, 예외 조항이 있었다. 유동만은 권혁필(이종혁 분)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다. 그는 “확인하고 싶다. 또다시 헛된 희망 줄까 봐. 내 감정으로 일을 그르칠까 봐 찾아왔다”고 털어놨다. 이에 권혁필은 “없던 일로 하면 된다”며 강선호의 입학을 취소시켰다. 결국 강선호는 경찰대에 재입학해 돌아올 수 있었다.
강선호는 오강희(정수정 분)와 헤어졌던 곳에서 만났다. 강선호는 오강희에게 “이제는 절대 안 간다”며 자신의 마음을 재차 고백했다. 강선호 오강희는 포옹과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 다시 연인이 됐다.
시간이 흘러 강선호와 함께 경찰대를 다녔던 오강희와 노범태(이달 분), 조준욱(유영재 분), 박민규(추영우 분) 등이 졸업했다.
3학년이 된 강선호는 졸업식에 참여 친구들을 축하해뒀다. 유동만도 과거 제자들을 위해 나섰다. 강선호는 유동만에게 “늘 궁금했다. 사람들은 뭐가 그렇게 즐겁고 절박하고 열심인지. 그런 생각이 든다. 경찰대에 있는 동안은 나도 누군가에게 그랬다. 아버지 강희 친구들 교수님이 있어서 나도 그런 사람인 걸 알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동만도 “너 때문에 나도 심장이 뛰었다”고 화답하며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평균 6%의 시청률을 기록한 ‘경찰수업’은 강선호의 성장 과정을 중심으로 강선호 유동만의 공조 수사, 강선호 오강희의 풋풋한 로맨스 등을 그려냈다. 후반부 반복되는 스토리나 다소 유치한 분위기는 완성도 면에서 아쉬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밝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 성장담을 녹여내며 마니아층을 사로잡았다. 제대 후 복귀작으로 ‘경찰수업’을 택한 진영은 안정적인 연기력을 펼치며 극을 이끌었다. 차태현과 사제 케미를 뽐냈다. 정수정 역시 걸크러시 넘치는 오강희 역을 맡아 제 몫을 다했다. 또 추영우 이달 유영재 등 풋풋한 배우들의 열연도 눈길을 끌었다.
‘경찰수업’ 후속으로는 박은빈 로운 주연의 ‘연모’가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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