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해군, 퇴역 항공모함 2척 폐선사에 단1센트씩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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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이 전에 항공모함으로 활약했던 USS키티 호크와 USS 존 F. 케네디 호를 각각 1센트씩을 받고 텍사스의 한 폐선회사에 매각했다고 미해군 전투체계사령부( NSSC. Naval Sea Systems Command)가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키티호크호는 워싱턴주 브레머튼에서 예인선으로 남미를 돌아 운반해와야 하며, 존 F. 케네디호는 필라델피아 해군기지에서 예인해와야 한다고 유에스에이 투데이지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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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USS키티호크, USS 존 F. 케네디 호 텍사스 폐선 회사에 팔려
"철강재, 비철금속 등 부속재료 처리 수익 감안한 가격" -미 해군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미 해군이 전에 항공모함으로 활약했던 USS키티 호크와 USS 존 F. 케네디 호를 각각 1센트씩을 받고 텍사스의 한 폐선회사에 매각했다고 미해군 전투체계사령부( NSSC. Naval Sea Systems Command)가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유에스에이 투데이지 보도에 따르면 두 항공모함은 모두 선령이 오래 되어 이미 사용하지 못한지 오래되었다.
NSSC의 랠런 바리보 대변인은 "이번 계약 가격은 인수한 계약회사가 이 군함들의 철재 골조와 강철, 비철금속 합금과 광물질 등 모든 재료를 매각해서 얻을 수 있는 이득을 감안해서 책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두 항공모함은 모두 자력으로 운항할 수 없는 노후선이다. 키티호크호는 워싱턴주 브레머튼에서 예인선으로 남미를 돌아 운반해와야 하며, 존 F. 케네디호는 필라델피아 해군기지에서 예인해와야 한다고 유에스에이 투데이지는 보도했다.
두 배를 인수한 텍사스주 브라운스빌 소재 국제폐선회사( ISL. International Shipbreaking Limited )는 해군예비함대 기지로부터 이들을 출밠키기 위해 여러가지 예인계획, 수리, 분해, 리사이클링 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직 이 항공모함들의 출발 일자와 파쇄, 완전 분해처리 기일 등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보도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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