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이정재 "'오징어 게임' 시즌2? 지금 기획해야할 때"

김가영 2021. 10. 6.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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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오징어 게임' 시즌2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날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 시즌2에 대해 묻자 "저희가 촬영할 때도 세트장이라든가 촬영할 때 분위기가 너무 좋으니까 감독님께 '시즌2는 생각을 하고 계시냐'는 질문을 끊임없이 했다"면서 "그때마다 감독님은 다 태워서 쓴 시나리오라서 '시즌2가 가능할까요?' 질문을 하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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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사진=JTBC)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정재가 ‘오징어 게임’ 시즌2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배우 이정재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 시즌2에 대해 묻자 “저희가 촬영할 때도 세트장이라든가 촬영할 때 분위기가 너무 좋으니까 감독님께 ‘시즌2는 생각을 하고 계시냐’는 질문을 끊임없이 했다”면서 “그때마다 감독님은 다 태워서 쓴 시나리오라서 ‘시즌2가 가능할까요?’ 질문을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기획을 하셔야할 때가 아닌가 싶다”고 웃으며 “흥행 이후에 얘기를 나눈 적은 없다”고 전했다.

지난달 17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 한국 콘텐츠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플릭스패트롤 월드랭킹 1위, 83개국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이 드라마에서 구조조정으로 실직한 후 사채와 도박을 전전하다 이혼을 하고 무기력한 삶을 이어가고 있는 성기훈 역을 맡은 이정재는 “저도 사실은 (시즌2가) 기대가 된다”면서 “시즌2에서 성기훈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질지, 서브캐릭터로 빠지면서 메인 캐릭터가 등장할지 예측할 수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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