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투자자 대거 유입, 암호화폐 일제 급등(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증권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자 기관 투자자들이 대거 비트코인 매수에 나서 비트코인이 5만1000달러를 돌파하는 등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6일 오전 6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4.66% 급등한 5만134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증권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자 기관 투자자들이 대거 비트코인 매수에 나서 비트코인이 5만1000달러를 돌파하는 등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6일 오전 6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4.66% 급등한 5만134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약 1시간 전 비트코인은 5만1726달러까지 상승했었다. 비트코인이 5만1000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 9월 7일 이후 처음이다.
◇ BOA 암호화폐 시장 진출 선언 : 비트코인이 이같이 오른 것은 대형 기관투자자들이 암호화폐 매입에 나서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일 미국의 주요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암호화폐 시장 참여를 발표했다.
디지털 자산 거래소 비퀀트의 연구책임자인 마사 레이예스는 “대형 기관투자자들이 암호화폐의 매력에 항복하고 있다”며 “비트코인 상승은 기관투자자들이 대거 시장에 진입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 SEC 비트코인 ETF에 청신호 : 이는 SEC가 비트코인 ETF에 청신호를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은 지난 주 의회 청문회에 참석, 비트코인 ETF에 친화적인 발언을 했다.
그는 "해당 부서가 비트코인 ETF를 검토를 하고 있으며, 검토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 10월은 전통적으로 활황장 : 이뿐 아니라 10월이 전통적으로 활황장인 것도 비트코인 상승에 한 몫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은 4분기에 활황장을 보여 왔다. 암호화폐 거래소인 크라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4분기에 평균 119% 상승했었다.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다른 암호화폐도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시총 2위인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3.81% 급등한 352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3위인 바이낸스코인은 4.35%, 시총 4위인 카르다노(에이다)는 2.20% 각각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03% 상승한 618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2.49%, 에이다(카르다노)는 0.56%, 리플은 1.18%, 도지코인은 2.71% 각각 상승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 사진관서 성관계하다 얼굴 가린 커플, CCTV 다 찍혔다…가게 폐업"
- "트리플스타, 다른 남성과 잠자리 요구했다" 전처 주장 논란
- "이혼 김민재, 재산분할만 최소 80억…양육비 월 1000만원 넘을 듯"
- "제시, 남자 때문에 한 방에 훅간다"…4년 전 사주풀이 재조명
- "5초만 만져보자는데, 싫다잖아 XX"…KTX 여승무원에 폭언 쏟은 노인
- "예약한 기억 없다"…고깃집 40인분 '노쇼' 군청, 녹취록에도 '발뺌'
- "카페한다는 말에 '물장사'라 비하한 남친 부모…바로 헤어졌다" 분통
- BTS 진 "축의금, 그냥 아는 사이엔 5만원…친한 친구여도 30만원은 많다"
- "3주 일한 샐러드 가게 40대 알바생…'1분 거리' 같은 업종 차렸다" 분통
- 얼굴 가리고 무인점포 턴 여자들…"1년째 못 잡아, 폐업 준비"[CCTV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