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장영남, 7세 연하 배우♥연애스토리 "외모 때문에 거절 못해"[★밤TV]

이시연 기자 2021. 10. 6.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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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배우 장영남이 방송 최초로 7세 연하 배우와의 연애 스토리를 밝혔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연기파 배우 장영남이 과거 인기 많았던 과거를 공개했다.

이어 장영남은 7살 연하남과의 연애 스토리를 밝혔다.

장영남은 "이 사람이 편지 쓴 사람 맞아? 분명히 편지는 되게 절절했는데 만나면 시크하고. 안 되겠다 싶어서 집에 오면 그날 새벽에 또 장문의 편지를 보냈다"며 연애 스토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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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연 기자]
/사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배우 장영남이 방송 최초로 7세 연하 배우와의 연애 스토리를 밝혔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연기파 배우 장영남이 과거 인기 많았던 과거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영남과 같은 학교 선후배 사이였던 송은이는 장영남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송은이는 "영남이가 학교 다닐 때 인기가 많았어요. 나한테 너 좋다고 말한 사람만 열다섯 명이 넘는데"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숙은 "그 당시에 남자들이랑 대화하는 걸 꺼려 했다고 들었다"라고 묻자 장영남은 "이런 얘기 하면 사람들이 싫어하는데. 저는 친구로 편나하게 지내고 싶은데 얘기만 하면 다 좋다고 고백을 하니까"라고 수줍게 말했다.

이성들의 고백이 부담스러웠던 장영남은 아예 이성들과 대화 자체를 하지 않았다고.

이어 장영남은 7살 연하남과의 연애 스토리를 밝혔다. 그는 "연극을 했는데 재공연을 하게 됐어요. 남자 배우 한 명이 펑크를 내서 대타로 온 배우가 지금의 신랑이 됐어요"라고 말을 꺼냈다.

또한 "공연을 다 끝나고 마지막 날에 편지를 주면서 고백을 하더라. 혼자 맘 졸이다가 제가 정리를 했다고 적혀 있더라"라고 했지만 남편의 외모 때문에 마음을 거절하지 못했다고 했다.

훈훈한 외모의 남편과 연애를 시작한 장영남은 글을 잘 쓰는 남편의 편지에 마음이 동요했지만 이튿날 만나면 시크한 모습에 실망하길 반복했다.

장영남은 "이 사람이 편지 쓴 사람 맞아? 분명히 편지는 되게 절절했는데 만나면 시크하고. 안 되겠다 싶어서 집에 오면 그날 새벽에 또 장문의 편지를 보냈다"며 연애 스토리를 밝혔다.

이어 프러포즈 받은 날 헤어질 결심을 했던 장영남은 "나이 차이도 있었고 여러 가지로 부담스러워서 헤어지자고 하려고 했는데 목걸이를 사놓고 프러포즈를 하더라. 남편이 급했는데 갑자기 차에 저를 태우고 집에 가서 목걸이를 챙겨서 종로타워로 질주하더라"라며 당시 분주하고 다급했던 상황을 설명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마음씨 착한 장영남은 이런 남편의 모습에 넘어가 결혼에 골인했다고.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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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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