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휴가 떠나 힐링타임..그림 그리다 "난 재능 없어, 가망 없는 아이" 폭소 [종합]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가수 임영웅이 휴가를 떠나 여유로운 시간을 즐겼다.
지난 4일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는 '[임영웅] 영웅의 휴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임영웅 측 관계자는 "1년 6개월 동안 고생한 임영웅을 위해 2박 3일 휴가를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에 임영웅은 "진짜 하고 싶은 거 다 하면 되냐"고 물었다. 관계자는 임영웅을 위해 빌려온 드림카를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드림카를 타고 춘천으로 향한 임영웅. 그는 경치를 보며 고기를 구워 먹고, 컴퓨터 게임을 하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다음 날 임영웅은 강에서 배를 타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그는 "이번 휴가를 아주 여유롭게 보내고 있다. 너무 편안한 마음이다. 그동안 불안한 마음과 스트레스들이 좀 있었는데, 오늘 다 내려놓고 가는 듯한 마음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새로운 마음, 좋은 마음가짐으로 앞으로의 활동에 임해야겠다는 생각들을 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마음이 참 깨끗해진다"며 혼자만의 시간을 즐겼다.
이후 임영웅은 그림을 그리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로운 취미가 생긴 것 같다"는 임영웅은 즐겁게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임영웅은 수준급의 그림 실력을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자꾸 하늘만 그리고 실패하게 된다. 그림이 쉽지 않다. 그림을 밤까지 그릴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포기하기 1분 전이다. 나는 재능이 없다. 난 가망이 없는 아이다. 캐릭터나 그릴 줄 알았지, 이런 표현은 난 못하겠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임영웅은 다시 그림에 집중했지만, 결국 "포기하겠다"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휴가 마지막 날, 임영웅은 샐러드와 커피를 마시며 아침을 맞이했고, 그렇게 임영웅의 휴가가 마무리됐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임영웅' 캡처 화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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