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가 "일찍 결혼했으면 재혼or딴 집 살림or삼각관계"..김종민 '인정'('돌싱포맨')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3인조 혼성그룹 코요태 김종민의 결혼운이 공개됐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김종민의 관상을 본 관상가는 "종민 씨는 특이 사항이 팔자 주름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관상가는 이어 "팔자 주름이 얼마나 뻗어있냐에 따라서 직업운, 결혼운이 보이거든. 근데 종민 씨는 일찍 결혼했으면 두 번 결혼하거나 안 그러면 딴 집 살림을 차리고 살거나"라고 알렸다.

이에 김종민은 "나 그럴 거 같았어. 나 그래서 미룬 거다. '아... 지금 하면 안 되겠다' 본능적으로 알았다"고 놀라워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내숭을 떨더니!"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그러자 관상가는 "내숭이 심하다. 내숭이 인생의 80%를 차지하고 있다"고 알렸고, 김종민은 "맞다"고 인정했다.

관상가는 이어 "종민 씨는 동물로 치면 거위다. 거위는 우리가 보는 것과는 다르게 내면이 난폭한 성향이 있거든. 종민 씨는 웃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굉장히 온화한 줄 아는데 안에 발산되지 않은 끼가 있어. 그래서 일찍 결혼했다면 두 집 살림을 했던지 삼각관계에 놓였던지 두 번 결혼을 했겠지"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탁재훈은 "인정해 인마"라고 말했고, 김종민은 빠르게 "인정한다. 진짜 그랬을 거 같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안하고 그랬던 게 있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