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결혼하면 나·아내·아이 불행할까봐 걱정"('언니가 쏜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3인조 혼성그룹 코요태 김종민이 고민을 공개했다.

김종민은 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iHQ '언니가 쏜다!'에 출연해 "결혼 생각하니까 점점 머리가 아파지더라"라고 토로했다.

이에 안영미는 "그게 제일 나쁜 거야. 시작이 너무 잘못됐어!"라고 나무랐다.

그러자 김종민은 "알아. (결혼하는 이유는) 행복하려고 하는 건데 내가 불행하면 어떡하지? 아내가 불행하면 어떡하지? 아이가 불행하면 어떡하지?"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안영미는 "처음부터 결혼상대로 만나려고 하니까 아무도 눈에 들어오지 않고 면접 보듯이 보게 되는 거다. 그러니까 결혼의 무게를 내려놔"라고 조언했다.

[사진 = iHQ '언니가 쏜다!'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