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경선 TV토론회..윤석열 "이재명·유동규, 상하관계" 홍준표 "손준성과 상하관계 아닌가"
김종윤 기자 2021. 10. 6.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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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전' 길목 마지막 TV 토론..대장동 공조하며 윤석열·홍준표에 견제구
6∼7일 여론조사와 당원 투표를 거쳐 8일 본경선에 진출할 4명의 후보가 결정되는 만큼 주자들은 서로 상대 후보의 허점을 겨누며 자신이 '정권교체 적임자'라는 점을 부각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토론회에서는 최근 당원 급증에 대해 "위장 당원이 포함됐다"고 한 윤석열 후보의 최근 '위장당원' 발언이 먼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태경 후보는 "윤 후보는 위장당원 해명을 하며 '민주당에 맞서자는 뜻인데 진의가 왜곡됐다'고 말했다"며 "윤 후보 입은 문제 없는데 국민이 듣는 귀가 문제 있다는 것이냐. 사과하라"고 운을 뗐습니다.
윤 후보는 "정권교체를 위해 입당한 분들은 환영하는데, 본선에서 찍지 않을 사람들이 들어와 있는 것에 대한 우려가 실제 많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승민 후보도 "위장당원 증거가 없지 않으냐"고 가세했습니다.
그러자 윤 후보는 "증거가 있다"며 "국민의힘 (온라인) 갤러리에도 민주당이나 친여 성향 지지자들이 이중가입을 하면서 언제까지 하면 누구를 찍을 수 있냐고 이야기한다"고 반박했습니다.
유 후보가 "증거가 있다면 계속 문제로 삼아야겠네요"라고 말하자 윤 후보는 "매일 문제 삼을 일은 아니다"라며 논란 확산을 차단했습니다.
홍준표 후보를 향해선 '막말', '말 바꾸기' 비판이 나왔습니다.
하 후보는 홍 후보가 최근 당원 간담회에서 당내 후보들을 겨냥해 '저놈은 X랄하던 놈','4강 투표에서 하태경을 떨어트려 달라' 등 발언한 것을 놓고 "막말 병이 도졌다"고 비판했습니다.
홍 후보는 "(욕설과 관련해) 하 후보를 특정해서 이야기한 적은 없다"면서도 "4강 때 하 후보를 정리해달라는 이야기는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하 후보는 "2011년 개성공단 확대 이야기를 했다가 최근 (문재인 정부의) 위장 평화를 비판한다"며 '말 바꾸기'를 지적한 뒤 '조적조'(조국의 적은 조국) 표현에 빗대 "홍적홍(홍준표의 적은 홍준표)"라고 비판했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후보를 동시에 겨냥했습니다.
대장동 사업 특혜 의혹에서의 이재명 경기지사와 유동규 전 전 성남도시개발공시 본부장과의 관계를 고발 사주 의혹에서의 윤 후보와 손준성 검사의 관계에 빗대 말했습니다.
홍 후보가 "(윤 후보는) 유 전 본부장이 구속되면 이 지사도 형사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다"고 말하자 윤 후보는 "(두 사람이) 직무상 상하 관계, 결재 관계"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러자 홍 후보는 "손 검사가 (고발사주 건으로) 구속되면 윤 후보도 똑같이 직무상 상하관계 아닌가"라고 되물었고 윤 후보는 "그건 시킬 이유가 전혀 없는 상황이라고 수 차례 말했다"고 반박했습니다.
홍 후보가 "이 지사도 (유 전 본부장에게) 그런 것을 시킬 이유가 없다고 한다"고 말하자, 윤 후보는 "시장 결재 없이는 인허가가 없다"며 두 사안이 다르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홍 후보는 "방송사 여론조사에서 여야 '빅4' 중 윤 후보가 비호감도가 제일 높은데 어떻게 극복할 것이냐"고 물었고, 윤 후보는 "비호감도가 낮은 홍 후보에게 배워야겠죠"라고 웃으며 받아쳤습니다.
안상수 후보는 양강 구도를 형성한 두 후보를 향해 "경선 결과가 나오면 승복할 것이냐"고 물었습니다.
홍 후보는 "그렇다"고 답했고, 윤 후보는 "승복 정도가 아니라 정권 교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선 주자들은 이재명 지사의 대장동 특혜 의혹을 한목소리로 비판했습니다.
원희룡 후보는 "이 지사 형인 이재선 씨가 회계사로서 동생이 조폭과 개발 꾼들의 유착관계로 성남시청이 비리 소굴로 변해가던 것을 지적하면서 제거됐다고 생각한다"고 하자, 홍 후보는 "(이 지사가) 왜 자기 형과 형수에게 욕했나 궁금했는데 조사하면 나올 것 같다"고 동조했습니다.
윤 후보는 대장동 개발 사업에서의 배임 혐의로 구속된 유동규 전 본부장과 이 지사의 관계에 대해 "직무상 상하관계"라며 "시장(당시 성남시장이던 이 지사)이 모르거나 관여하지 않을 수 없는 사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안 후보는 권순일 전 대법관이 이 지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대법원판결에 참여한 뒤 화천대유 고문으로 몸담았던 것을 거론하며 "불법 재판 거래"라고 비판했습니다.
윤 후보는 "재판에 관여한 법관이 재판과 관련해 형사처벌을 받으면 재심 사유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유승민 후보는 윤 후보를 향해 "이 지사에 대해선 후보 사퇴하고 수사를 받으라고 했는데, 박영수 전 특검도 구속수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윤 후보는 "누구도 예외가 없다"며 "증거가 맞는다면 당연히 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홍 후보는 최재형 후보 정책 주도권 토론에서 사회자가 질문할 기회를 주자 "4위 싸움이 치열해서 그분들에게 기회가 많이 갔으면 좋겠다"고 웃으며 발언 기회를 양보했습니다.
그러자 원희룡 후보가 "1위 싸움일 줄 어떻게 아느냐"고 응수한 뒤 자신이 질문에 나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간 5일 TV 토론회에서는 지난 토론 당시 논란이 됐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 손바닥 속 '왕(王)'자를 두고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은 무속과 관련한 의혹을 제기하자 윤 전 총장은 이를 강하게 반박한 것입니다.
KBS 주관으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 나온 윤 전 총장의 손바닥은 깨끗했습니다.
홍 의원은 "윤 전 총장 '왕'(王) 자 부적 문제가 외신에도 보도돼 국제적 망신을 샀다"며 "잘못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국민께 송구하다"며 자세를 낮췄습니다.
홍 의원은 '같은 동네의 할머니가 열성 지지자 입장에서 써준 것'이라는 윤 전 총장의 해명과 관련해 "설득 과정이 적절치 않다"라고도 비판했습니다.
홍 의원이 "오늘은 부적 없죠?"라고 묻자 윤 전 총장은 "그게 부적이라 생각했으면 손바닥에 그러고 다녔겠나"라고 받아쳤습니다.
유 전 의원은 윤 전 총장과의 연루설이 제기된 역술인 등의 이름을 일일이 대며 실제로 교류가 있는지를 캐물었습니다.
유 전 의원이 "모 언론인이 인터뷰했던데, 자기 스스로 '윤석열 멘토' 지도자 수업을 한다는 천공 스승을 아는가"라고 묻자 윤 전 총장은 "아는데 멘토(라는 표현)는 과장"이라고 대답했다.
유 전 의원은 "검찰총장을 그만두고 6월 9일 첫 외부 행사(우당 이회영 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했을 때 바로 뒤에 따라다니던 이병환이라는 사람을 아는가"라며 "이상한, 특정 부위에 침을 놓는 사람(이라고 한다)"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이 질문에도 "모르겠다"라고 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이어 "윤 전 총장과 부인, 장모가 역술·무속인을 자주 만나는가"라고 따져 물었습니다.
이에 윤 전 총장은 "장모가 어떻게 하는지 모르지만 저는 그런 분을 자주 만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대권주자 8명은 5일 2차 컷오프(예비경선) 전 마지막으로 열린 TV 토론에서 한층 날 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6∼7일 여론조사와 당원 투표를 거쳐 8일 본경선에 진출할 4명의 후보가 결정되는 만큼 주자들은 서로 상대 후보의 허점을 겨누며 자신이 '정권교체 적임자'라는 점을 부각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국민의힘 유승민(왼쪽부터), 하태경, 안상수, 최재형, 황교안, 원희룡, 홍준표, 윤석열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공사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6차 방송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토론회에서는 최근 당원 급증에 대해 "위장 당원이 포함됐다"고 한 윤석열 후보의 최근 '위장당원' 발언이 먼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태경 후보는 "윤 후보는 위장당원 해명을 하며 '민주당에 맞서자는 뜻인데 진의가 왜곡됐다'고 말했다"며 "윤 후보 입은 문제 없는데 국민이 듣는 귀가 문제 있다는 것이냐. 사과하라"고 운을 뗐습니다.
윤 후보는 "정권교체를 위해 입당한 분들은 환영하는데, 본선에서 찍지 않을 사람들이 들어와 있는 것에 대한 우려가 실제 많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승민 후보도 "위장당원 증거가 없지 않으냐"고 가세했습니다.
그러자 윤 후보는 "증거가 있다"며 "국민의힘 (온라인) 갤러리에도 민주당이나 친여 성향 지지자들이 이중가입을 하면서 언제까지 하면 누구를 찍을 수 있냐고 이야기한다"고 반박했습니다.
유 후보가 "증거가 있다면 계속 문제로 삼아야겠네요"라고 말하자 윤 후보는 "매일 문제 삼을 일은 아니다"라며 논란 확산을 차단했습니다.
홍준표 후보를 향해선 '막말', '말 바꾸기' 비판이 나왔습니다.
하 후보는 홍 후보가 최근 당원 간담회에서 당내 후보들을 겨냥해 '저놈은 X랄하던 놈','4강 투표에서 하태경을 떨어트려 달라' 등 발언한 것을 놓고 "막말 병이 도졌다"고 비판했습니다.
홍 후보는 "(욕설과 관련해) 하 후보를 특정해서 이야기한 적은 없다"면서도 "4강 때 하 후보를 정리해달라는 이야기는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하 후보는 "2011년 개성공단 확대 이야기를 했다가 최근 (문재인 정부의) 위장 평화를 비판한다"며 '말 바꾸기'를 지적한 뒤 '조적조'(조국의 적은 조국) 표현에 빗대 "홍적홍(홍준표의 적은 홍준표)"라고 비판했습니다.
유승민(왼쪽부터), 하태경, 안상수, 최재형, 황교안, 원희룡, 홍준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공사 스튜디오에서 제6차 방송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홍준표 후보는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후보를 동시에 겨냥했습니다.
대장동 사업 특혜 의혹에서의 이재명 경기지사와 유동규 전 전 성남도시개발공시 본부장과의 관계를 고발 사주 의혹에서의 윤 후보와 손준성 검사의 관계에 빗대 말했습니다.
홍 후보가 "(윤 후보는) 유 전 본부장이 구속되면 이 지사도 형사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다"고 말하자 윤 후보는 "(두 사람이) 직무상 상하 관계, 결재 관계"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러자 홍 후보는 "손 검사가 (고발사주 건으로) 구속되면 윤 후보도 똑같이 직무상 상하관계 아닌가"라고 되물었고 윤 후보는 "그건 시킬 이유가 전혀 없는 상황이라고 수 차례 말했다"고 반박했습니다.
홍 후보가 "이 지사도 (유 전 본부장에게) 그런 것을 시킬 이유가 없다고 한다"고 말하자, 윤 후보는 "시장 결재 없이는 인허가가 없다"며 두 사안이 다르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홍 후보는 "방송사 여론조사에서 여야 '빅4' 중 윤 후보가 비호감도가 제일 높은데 어떻게 극복할 것이냐"고 물었고, 윤 후보는 "비호감도가 낮은 홍 후보에게 배워야겠죠"라고 웃으며 받아쳤습니다.
안상수 후보는 양강 구도를 형성한 두 후보를 향해 "경선 결과가 나오면 승복할 것이냐"고 물었습니다.
홍 후보는 "그렇다"고 답했고, 윤 후보는 "승복 정도가 아니라 정권 교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유승민(앞줄 왼쪽부터 시계 반대 방향), 하태경, 안상수, 최재형, 윤석열, 홍준표, 원희룡, 황교안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공사 스튜디오에서 제6차 방송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대선 주자들은 이재명 지사의 대장동 특혜 의혹을 한목소리로 비판했습니다.
원희룡 후보는 "이 지사 형인 이재선 씨가 회계사로서 동생이 조폭과 개발 꾼들의 유착관계로 성남시청이 비리 소굴로 변해가던 것을 지적하면서 제거됐다고 생각한다"고 하자, 홍 후보는 "(이 지사가) 왜 자기 형과 형수에게 욕했나 궁금했는데 조사하면 나올 것 같다"고 동조했습니다.
윤 후보는 대장동 개발 사업에서의 배임 혐의로 구속된 유동규 전 본부장과 이 지사의 관계에 대해 "직무상 상하관계"라며 "시장(당시 성남시장이던 이 지사)이 모르거나 관여하지 않을 수 없는 사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안 후보는 권순일 전 대법관이 이 지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대법원판결에 참여한 뒤 화천대유 고문으로 몸담았던 것을 거론하며 "불법 재판 거래"라고 비판했습니다.
윤 후보는 "재판에 관여한 법관이 재판과 관련해 형사처벌을 받으면 재심 사유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유승민 후보는 윤 후보를 향해 "이 지사에 대해선 후보 사퇴하고 수사를 받으라고 했는데, 박영수 전 특검도 구속수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윤 후보는 "누구도 예외가 없다"며 "증거가 맞는다면 당연히 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홍 후보는 최재형 후보 정책 주도권 토론에서 사회자가 질문할 기회를 주자 "4위 싸움이 치열해서 그분들에게 기회가 많이 갔으면 좋겠다"고 웃으며 발언 기회를 양보했습니다.
그러자 원희룡 후보가 "1위 싸움일 줄 어떻게 아느냐"고 응수한 뒤 자신이 질문에 나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유승민(왼쪽부터), 하태경, 안상수, 최재형, 황교안, 원희룡, 홍준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방송공사 스튜디오에서 제6차 방송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간 5일 TV 토론회에서는 지난 토론 당시 논란이 됐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 손바닥 속 '왕(王)'자를 두고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은 무속과 관련한 의혹을 제기하자 윤 전 총장은 이를 강하게 반박한 것입니다.
KBS 주관으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 나온 윤 전 총장의 손바닥은 깨끗했습니다.
홍 의원은 "윤 전 총장 '왕'(王) 자 부적 문제가 외신에도 보도돼 국제적 망신을 샀다"며 "잘못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국민께 송구하다"며 자세를 낮췄습니다.
홍 의원은 '같은 동네의 할머니가 열성 지지자 입장에서 써준 것'이라는 윤 전 총장의 해명과 관련해 "설득 과정이 적절치 않다"라고도 비판했습니다.
홍 의원이 "오늘은 부적 없죠?"라고 묻자 윤 전 총장은 "그게 부적이라 생각했으면 손바닥에 그러고 다녔겠나"라고 받아쳤습니다.
유 전 의원은 윤 전 총장과의 연루설이 제기된 역술인 등의 이름을 일일이 대며 실제로 교류가 있는지를 캐물었습니다.
유 전 의원이 "모 언론인이 인터뷰했던데, 자기 스스로 '윤석열 멘토' 지도자 수업을 한다는 천공 스승을 아는가"라고 묻자 윤 전 총장은 "아는데 멘토(라는 표현)는 과장"이라고 대답했다.
유 전 의원은 "검찰총장을 그만두고 6월 9일 첫 외부 행사(우당 이회영 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했을 때 바로 뒤에 따라다니던 이병환이라는 사람을 아는가"라며 "이상한, 특정 부위에 침을 놓는 사람(이라고 한다)"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이 질문에도 "모르겠다"라고 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이어 "윤 전 총장과 부인, 장모가 역술·무속인을 자주 만나는가"라고 따져 물었습니다.
이에 윤 전 총장은 "장모가 어떻게 하는지 모르지만 저는 그런 분을 자주 만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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