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2주 내로 미 부채한도 해결 못하면 경기침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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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미 의회가 2주 안에 연방부채 한도 증액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경기침체를 맞을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현지시간 5일 옐런 장관은 CNBC 방송 인터뷰에서 "연방정부의 청구서를 지불할 재원이 부족한 상황에 처한다면 비극적인 결과가 올 것"이라며 "미 연방정부의 채무불이행 사태가 현실화할 경우 경기침체가 유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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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미 의회가 2주 안에 연방부채 한도 증액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경기침체를 맞을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현지시간 5일 옐런 장관은 CNBC 방송 인터뷰에서 "연방정부의 청구서를 지불할 재원이 부족한 상황에 처한다면 비극적인 결과가 올 것"이라며 "미 연방정부의 채무불이행 사태가 현실화할 경우 경기침체가 유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19년 미 의회는 올해 7월 31일까지 연방부채 상한선 설정을 유보한다는 합의를 통해 연방정부가 국채를 발행할 수 있도록 했지만 올해 들어 예산안 처리 문제를 둘러싼 여야 갈등으로 이와 맞물린 부채상한 설정법을 처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연방정부는 8월부터 추가로 채권을 발행하지 못해 남은 현금과 비상 수단을 통해 재원을 조달해왔습니다.
옐런 장관은 조만간 재원이 고갈돼 국가부도 사태를 맞을 수밖에 없다며 오늘 18일이 연방부채 한도 증액의 데드라인이라는 기존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현재 민주당과 공화당은 협상을 이어가고 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박성원 기자 (wan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305198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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