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기' 김유정, 어용 복원 끝내고 혼절? 저주 걸리나 '불길' [결정적장면]

김유정이 어용 복원을 끝내고 혼절하는 모습이 예고돼 위기감을 더했다.

10월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 10회(극본 하은/연출 장태유)에서 홍천기(김유정 분)는 마왕을 봉인할 어용을 복원하라는 어명을 받았다.

성조(조성하 분)는 홍천기에게 직접 마왕을 복원할 어용 복원 어명을 내렸고, 홍천기는 어용을 복원하다가 제 부친 홍은오(최광일 분)처럼 광증에 걸릴까 염려했다. 최원호(김광규 분)도 홍천기를 걱정하며 “어용화사는 절대 안 된다”고 결사반대했다.

양명대군(공명 분)은 이 나라의 운명과 홍천기를 모두 지키겠다고 말했지만 하람(안효섭 분) 역시 홍천기를 다른 나라로 보내 보호하려 했다. 하람은 제 안에 마왕을 봉인하기 위해 홍천기가 복원할 어용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도 홍천기의 안전을 더 걱정한 것. 하지만 양명대군이 하람을 인왕산 금군 사체 사건 용의자로 추포하며 하람의 계획을 막았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홍천기가 사랑하는 하람을 위해 어용을 복원하고 혼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 어용을 그린 홍은오는 광증에 걸리고 간윤국(박정학 분)은 그림에 미친 도깨비, 화차가 되며 어용화사는 저주를 받는다는 말이 있는 상황.

홍천기가 어용을 복원하고 혼절하는 모습이 홍천기 역시 저주에 걸릴 것인지 불길한 긴장감을 실었다. (사진=SBS 월화드라마 ‘홍천기’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