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공문서 점검제'로 학교 보낼 공문 7%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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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 학교 현장 부담 완화를 위한 '공문서 점검제'를 시행해 학교에 발송되는 공문을 약 7% 감축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2학기 개학을 맞아 지난 8월23일부터 9월30일까지 공문서 점검제를 시행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본청에서 학교로 발송한 공문은 1391건에서 1298건으로 93건(6.7%), 교육지원청에서 학교로 발송한 공문은 7510건에서 7005건으로 505건(6.7%) 줄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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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 학교 현장 부담 완화를 위한 '공문서 점검제'를 시행해 학교에 발송되는 공문을 약 7% 감축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2학기 개학을 맞아 지난 8월23일부터 9월30일까지 공문서 점검제를 시행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본청에서 학교로 발송한 공문은 1391건에서 1298건으로 93건(6.7%), 교육지원청에서 학교로 발송한 공문은 7510건에서 7005건으로 505건(6.7%) 줄었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점검제 시행 기간 본청 실·국장을 학교 공문서 책임관으로 지정해 학교로 발송하는 모든 공문서를 검토해 필수 공문만 시행하도록 했다. 공문서 발송 결과와 교직원 만족도에 대한 모니터링도 병행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불필요한 공문 시행을 줄이기 위해 올해 Δ내부 기안 및 지출 품의 일괄 기안 Δ교육청 계획서 학교 연동제 시행 Δ홍보성 공문 생산 지양 등을 중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교 업무경감과 공문서 감축을 통해 학교 행정부담을 최소화하겠다"며 "학교 현장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과 교육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hun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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