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오늘]차승원 "차노아, 마음으로 낳은 아들" 입장발표..디아크, 사생활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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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면 늘 다사다난하기만 했던 연예가.
차승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차승원 씨는 22년 전에 결혼을 했고, 당시 부인과 이혼한 전남편 사이에 태어난 세 살배기 아들도 함께 한가족이 되었다. 차승원 씨는 노아를 마음으로 낳은 자신의 아들이라 굳게 믿고 있으며 지금도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 이번 기사로 인해 가족이 받게 될 상처에 대해 매우 마음 아파하고 있다. 그럼에도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끝까지 가족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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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돌아보면 늘 다사다난하기만 했던 연예가. 그 역사 속의 '오늘'을 되짚어 봅니다.
차승원 "차노아, 마음으로 낳은 아들" (2014년 10월 6일)
배우 차승원이 아들 차노아를 두고 "마음으로 낳은 아들을 끝까지 지키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차승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차승원 씨는 22년 전에 결혼을 했고, 당시 부인과 이혼한 전남편 사이에 태어난 세 살배기 아들도 함께 한가족이 되었다. 차승원 씨는 노아를 마음으로 낳은 자신의 아들이라 굳게 믿고 있으며 지금도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 이번 기사로 인해 가족이 받게 될 상처에 대해 매우 마음 아파하고 있다. 그럼에도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끝까지 가족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차노아의 친부를 주장하는 한 남성이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차승원은 이 같은 입장문을 냈다. 이에 누리꾼들의 뜨거운 응원이 이어졌고, 며칠 뒤 소송이 취하됐다. 차승원으로서는 가족사가 의도치 않게 공개됐지만, 미담으로 전환되면서 해당 사건은 반전을 맞았다.
디아크, 사생활 논란 (2018년 10월 6일)
Mnet '쇼 미 더 머니 777'에 출연했던 래퍼 디아크가 사생활이 폭로돼 충격을 안겼다. 디아크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A씨는 다이크와 원하지 않는 성관계를 했다는 내용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글을 올렸다. 사실상의 미투 고백이었던 것. 당시 디아크의 나이가 15세여서 충격의 여파는 더욱 컸다. 논란이 커지자 A씨는 원글을 삭제하고 "당사자와 저는 서로 사과하고 이 일에 대한 감정을 풀었다"고 했고, 디아크도 "오해를 일으킨 점 사과한다"고 머리를 숙였다. 한동안 휴식기를 가지던 디아크는 이후 싸이가 이끄는 음악 레이블 피네이션에 합류했다. 하지만 20201년 9월 디아크가 SNS에 술을 마시는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올려 물의를 빚었다. 디아크는 "형들이 시킨 맥주 사진을 올렸다. 그저 형들의 세계를 공유하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다"고 해명했다.
권도운 "나는 동성애자" 커밍아웃 (2020년 10월 6일)
가수 권도운이 커밍아웃했다. 소속사 믿음엔터테인먼트는 "권도운이 데뷔 10주년을 맞이하여 가요계에서는 최초로, 연예계에서는 2000년 배우 홍석천에 이어 20년만에 두 번째로 게이로서 공식 커밍아웃했다"고 밝혔다. 권도운은 소속사를 통해 "성소수자의 인권을 대변하고 연예계 커밍아웃의 지평을 열어 가는 역할을 하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성소수자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하지만 권도운은 이런 각오와 다짐은 스스로 만들어낸 논란으로 빛이 바랬다. 커밍아웃 이후 셀프 열애설과 셀프 결별설, 한 유튜버와 협박 논란, 심야시간 유흥업소 출입 및 방역수칙 위반 자진신고, 모 정당 당원 가입 및 탈퇴 등을 스스로 알리는 일련의 노이즈 마케팅으로 입길에 올랐다. 잠정 은퇴를 선언했다가 현재 복귀를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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