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기' 안효섭 마왕 발현, 김유정 잠든 방 난입 '동침 오해' [결정적장면]

유경상 2021. 10. 6.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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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섭이 마왕 발현에 잠든 김유정을 위협했다.

10월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 10회(극본 하은/연출 장태유)에서 하람(안효섭 분)과 홍천기(김유정 분)는 동침 오해를 샀다.

미수가 하람 안에 마왕을 깨우자 하람이 잠든 사이 마왕이 발현됐고, 그는 다시금 제 눈을 가진 홍천기를 찾아갔다.

홍천기는 위기를 맞았지만 마침 홍천기를 찾아왔던 화차 간윤국(박정학 분)이 "누구도 내 화공을 건드리지 못한다"며 미수에게 역살을 날려 하람 안에 마왕도 잠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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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섭이 마왕 발현에 잠든 김유정을 위협했다.

10월 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 10회(극본 하은/연출 장태유)에서 하람(안효섭 분)과 홍천기(김유정 분)는 동침 오해를 샀다.

미수(채국희 분)는 주향대군(곽시양 분)과 함께 하람(안효섭 분)의 몸속에 잠든 마왕을 발현시킬 작정했다. 주향대군은 마왕을 이용해 어좌에 앉을 야욕을 품었고 미수는 주향대군을 도왔다.

미수가 하람 안에 마왕을 깨우자 하람이 잠든 사이 마왕이 발현됐고, 그는 다시금 제 눈을 가진 홍천기를 찾아갔다. 홍천기는 잠을 자다가 하람이 다시금 제 목을 조르자 경악했다. 홍천기는 하람의 검붉은 눈을 보고 하람 안에 마왕이 깨어났음을 눈치 챘다.

홍천기는 위기를 맞았지만 마침 홍천기를 찾아왔던 화차 간윤국(박정학 분)이 “누구도 내 화공을 건드리지 못한다”며 미수에게 역살을 날려 하람 안에 마왕도 잠재웠다. 다음 날 아침 하람은 자신이 제 방이 아닌 홍천기가 잠든 방에 난입한 사실을 알고 당황했다.

홍천기는 하람을 조용히 방으로 돌려보내려 했지만 무영(송원석 분)과 만수(김현목 분)에게 딱 들켰다. 하람은 “아무 일도 없었다. 불편하게 하지 마라”고 말했지만 무영과 만수는 “비녀는 어떤 게 좋겠냐”며 홍천기의 비녀를 고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월화드라마 ‘홍천기’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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