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 초등생 숨진 채 발견..부친은 의식없어
보도국 2021. 10. 6. 05:33
수원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초등학생이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5일) 오전 11시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초등학생 A양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집 안에서는 A양의 아버지인 30대 후반 B씨가 목에 자상을 입고 쓰러져 있었습니다.
경찰은 A양이 학교에 나오지 않았다는 교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두 사람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A양의 시신을 부검하는 한편 B씨가 의식을 되찾는 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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