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 혐의' 정찬민 구속.."증거인멸 염려"
보도국 2021. 10. 6. 05:14
경기 용인시장 재직 시절 주택건설 업체로부터 부당이익을 얻은 혐의를 받는 국민의힘 정찬민 의원이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법은 제3자 뇌물 혐의 등을 받는 정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은 "증거 인멸의 염려가 인정된다"고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지난 2014년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에 주택 건설을 추진하던 시행사에 인허가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자신의 지인 등이 이 일대 땅을 시세보다 싸게 넘겨받을 수 있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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