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대장동 의혹 특검 촉구 장외전..이준석 '도보투쟁'

박경준 2021. 10. 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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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6일 대장동 의혹 진상 규명을 위한 특검을 촉구하기 위한 도보투쟁에 나선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이재명 대장동 게이트 특검 촉구' 기자회견을 한 뒤 여의도역과 공덕역, 광화문광장을 거쳐 청와대 앞 분수대까지 걸을 예정이다.

이 대표의 국회 기자회견에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원희룡 전 제주지사, 최재형 전 감사원장 등도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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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판교대장동게이트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6일 대장동 의혹 진상 규명을 위한 특검을 촉구하기 위한 도보투쟁에 나선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이재명 대장동 게이트 특검 촉구' 기자회견을 한 뒤 여의도역과 공덕역, 광화문광장을 거쳐 청와대 앞 분수대까지 걸을 예정이다.

일정이 맞는 의원들도 이 대표와 동행한다.

이 대표 등을 비롯한 지도부 외에도 대권 주자들까지 나서서 여론전에 힘을 보탤 방침이다.

이 대표의 국회 기자회견에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원희룡 전 제주지사, 최재형 전 감사원장 등도 참석한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도보투쟁을 계기로 국회에서의 국정감사 외에도 출퇴근 시간 피켓 시위 등 장외 여론전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이어갈 방침이다.

kj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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