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백악관 "설리번-양제츠, 이번 주 스위스에서 회담"

강태욱 2021. 10. 6.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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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원이 이번 주 스위스 취리히에서 만나 회담한다고 백악관이 현지 시각 5일 확인했습니다.

백악관은 양측이 지난달 9일 이뤄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전화통화와 관련해 후속논의를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회담에서는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의 정상회담 관련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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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원이 이번 주 스위스 취리히에서 만나 회담한다고 백악관이 현지 시각 5일 확인했습니다.

백악관은 양측이 지난달 9일 이뤄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전화통화와 관련해 후속논의를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회담에서는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의 정상회담 관련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바이든 행정부가 고율관세 유지와 1단계 무역합의 준수를 골자로 한 대중 통상전략을 공개한 가운데 전방위적으로 이뤄지는 미·중 간 갈등 상황과 협력 지대 모색도 논의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앞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설리번 안보보좌관과 양 정치국원이 이번 주 스위스에서 회담할 예정이며 날짜는 6일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습니다.

백악관은 설리번 안보보좌관이 벨기에 브뤼셀과 프랑스 파리도 방문해 대서양 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양 정치국원과의 회담 내용에 관해서도 설명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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