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설리번-양제츠, 6일 스위스서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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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간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원이 이번 주 스위스에서 회담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 백악관은 스위스 취리히에서 오는 6일(현지시간) 설리번 보좌관과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원이 회담한다고 밝혔습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수석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회담이 6일이라며 "우리는 미중 간 경쟁을 계속해서 책임있게 관리할 것이며 이번 회담은 그에 관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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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간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원이 이번 주 스위스에서 회담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 백악관은 스위스 취리히에서 오는 6일(현지시간) 설리번 보좌관과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원이 회담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회담에서 양측은 지난달 9일 이뤄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전화 통화와 관련해 후속 논의를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수석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회담이 6일이라며 "우리는 미중 간 경쟁을 계속해서 책임있게 관리할 것이며 이번 회담은 그에 관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고율관세 유지 및 1단계 무역합의 준수를 골자로 한 대중 통상전략을 공개한 가운데 전방위적으로 이뤄지는 미중 간 갈등 상황 및 협력 지대 모색도 논의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관측됩니다.
지난달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멍완저우 부회장이 미 법무부의 기소 연기 결정으로 본국에 귀환한 것이 미중 관계 개선의 계기가 될지 관심이 집중돼 있습니다.
앞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설리번 안보보좌관과 양 정치국원이 이번주 스위스에서 회담할 예정이며 날짜는 6일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조빛나 기자 (hym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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