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GE헬스케어, 국제 병원의료산업 박람회 참가

김시균 2021. 10. 6.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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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탑재된 혁신기술 소개
GE헬스케어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 뮤럴(Mural) [사진 제공 = GE헬스케어]
GE헬스케어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2021 국제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21)'에서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이후 스마트 의료 생태계 조성을 가속화하기 위한 혁신 의료기기들을 소개했다.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린 박람회 주제는 '스마트 의료, 디지털 의료를 선도하다'로 정확하고 효율성이 강한 의료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이 핵심이다. GE헬스케어가 코엑스 1층 A홀(부스번호 C01)에서 전시한 디지털 의료기술은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 뮤럴, 모바일 초음파 등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것으로 메타버스 기반 체험존이 부스에 설치됐다.

또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인텔리전트 솔루션'으로 효율성을 높이는 여러 MR와 CT 기술을 소개해 주목을 끌었다.

MR 스캔의 한계를 뛰어넘는 에어 리콘 디엘(AIR Recon DL)이 대표적이다. MR에 탑재되는 에어 리콘 디엘은 딥러닝에 기반한 영상 재구성 소프트웨어로 더 선명한 이미지와 빠른 스캔이 가능하다. 에어 리콘 디엘 기술은 기존에 설치된 MR 시스템을 개선해 사용하거나, 새로운 MR 장비에 옵션으로 지원할 수 있게 설계됐다.

이번 전시에서 주목받은 초음파 진단장비 로직 E10s는 시사운드 아키텍처(cSound Architecture)와 'GPU 하드웨어'를 이용한 데이터 프로세싱의 첨단 알고리즘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이 탑재된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장비로서 종합적 진단이 가능하다. 특히 '침묵의 장기'로 불리며 진단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간질환 초기 진단, 모니터링 및 치료까지 간 검사 워크플로 전반에 이르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비침습적 지방간 정량분석 기능인 'UGAP(유갭)' 솔루션은 비알코올성 지방간,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또는 알코올성 지방간염 환자의 조기 식별 및 모니터링을 도와준다.

[김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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